2009년 08월 02일
저먼 스플렉스 홀드(German Suplex Hold) - 일라이쟈 버크

피폭자 : CM 펑크
이번 7월 29일, 레슬링 옵저버에서 TNA와의 계약이 발표되었다는 前 WWE 출신 레슬러, 일라이쟈 버크가 CM 펑크와의 경기에서 사용한 경기입니다. 차마 저먼 스플렉스 홀드라고 부르기도 민망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기술 시전 후에 바로 폴로 연결하긴 했으니까요. 으으음, TNA가 대체 왜 이 선수와도 계약을 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라이쟈 버크를 저는 상당히 낮게 보고 있는지라...뉴 브리드 VS 오리지널 ECW 때는 좀 주목을 받은 것 같은데- 이후엔 존 모리슨 VS CM 펑크의 대립에 묻힌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상대방의 뒤에서 상대방의 허리를 감싼 후 그대로 뒤로 넘기고 브릿지를 걸어 폴...로 마무리하는게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선 일라이쟈 버크의 기본기가 기본기인지라(...) 브릿지를 실패한 후 나가타처럼 폴로 들어가는 모습이 참...민망했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애초에 나가타처럼 폴을 하던지...으으음. 역시 여기에서의 백미는 기술 시전 후에 브릿지 실패 - 또다시 시도하지만 실패 - 나가타의 백드롭 홀드같은 핀폴...이겠지요.
그나마 나가타는 자세가 좀 불안정한 백드롭인지라 이해가 가기도 하는데, 일라이쟈 버크는 용납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먼 스플렉스 홀드의 꽃은 강력하고 유연하면서 아름다운 브릿지라고!!! 차라리 그냥 휩을 쓰지 그랬니...라고 절규를 했는데, 사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것도 다 개인적인 생각.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중에 일라이쟈 버크의 팬이 계시다면 사죄드리지요. 마이크웍이나 기본 경기 운영은 그래도 나름 ECW를 이끌 유망주였으니까요. 이제 TNA에서 모습을 보고나서 또 저의 생각을 바꾸게 될지도 모르고. 여러모로 TNA를 또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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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8/02 09:07 | ▶WWE | 트랙백 | 덧글(22)









다시 시도 했는데 실패한 모습은...
(차라리 쓴 다음 같이 쓰러져 있는게 더 설득력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기본기는 절망적이었지만 나름 경기운영을 재미있게 하던 선수라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선수입니다..
특히 펑크와의 개그씬은 진짜 대폭소했었지요..ㅎㅎ
마치 홀드 자세가 풀려서, 괜히 펑크한테 화풀이하는 것 같군요
하긴 실력이 없는건 아닌데 이정도는 TNA에 넘치고 넘쳤으니...
TNA에서 조금 길고굵게(...) 활동했으면 하네요~_~
저런 저먼은 WWE니까 이해가 그나마 약간, 아주 약간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