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미즈 치프
현재는 제타와 레인이라는 태그팀 멤버에 매니져로 레이시가 있지만, 과거에는 레이시와 레인의 태그팀이었던 인터내셔널 홈 레킹 크루의 더블 팀 무브입니다. 제타와 레인은 현재까지도 이 이름으로 쉬머에서 강력한 태그팀으로 자리잡고 있더군요. 사실 쉬머 쪽도 태그팀 디비젼이 군웅할거의 시대라서 대부분 강해보이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레이시와 레인이 같이 사용한 기술로, 레이시가 상대방의 뒤에서 더블 치킨윙으로 잡고 반바퀴를 회전하면, 레인이 상대방의 다리를 잡고 들어올려 자신의 허리에 감싼 후 그대로 주저앉는 기술입니다. 크리스챤의 언프리티어....아니, 이제 킬스위치를 두명이서 시전한 형태라고 보면 되겠지요. 데미지는 크리스챤의 그것과 별다를 것이 없다고 봐도 되지만, 킬스위치를 접수할 때 무릎으로 어느정도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 확실히 이 기술이 강하다고 봐도 될 겁니다.
무려 이 경기에서는 이 태그팀이 치어리더 멜리사 & 미즈 치프라는 사기급 태그팀을 이 기술로 잡았지요. 그러고 보니, 레이시도 쉬머의 강자였어요. 맨날 보이 토이 시절 지미 제이콥스의 매니져를 하고 스페셜 K의 매니져를 하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다 보니 은근히 레이시를 좀 깔보게 되기도 하던데, 데이지 헤이즈에 맞먹는 강자였지요.
레인은 지금도 싱글로 잘 활동하고 있고- 쉬머도 챙겨보니까 꽤 재미있더군요.ㅎㅎㅎ
덧글
토미카제의 토미는 과연 무슨 뜻일지 궁금해;;
언프리티어도 가끔씩 무릎으로 접수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은근히 안습인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경기는 볼만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