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07일
그린 베이 플런지(Green Bay Plunge) - 미스터 케네디

피폭자 : 이름없는 인디레슬러
복귀한 경기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방출 이야기가 떠버려서 '뭐야, 이거 각본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지만 그런 기대를 저버리게 만든(....) 미스터 케네디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아니, 사실 인디 레슬러들 괴롭힐 때 말고는 폴 런던이나 하드코어 할리 정도에게 밖에 안 사용했으니 좀 그렇긴 한데...그래도 마이크 체크보다는 정말 강해보이니까요. 마이크 체크는 뭔가 고만고만한 레슬러들이 사용하는 미드카더들의 피니쉬같다는 느낌이 강해서 좀 그랬습니다.
어쨌거나 케네디를 대표하는 피니쉬 홀드라면 역시 이것이죠. 롤링 파이어맨즈 캐리 슬램 정도야 사용하는 사람들이 좀 많아서 별것 아니다..라는 느낌이었는데 이 기술을 세컨 로프에서 사용하니 임팩트 대박. 핀레이가 핀레이 롤을 사용하는 것보다 임팩트가 정말 강렬했어요. 이 기술을 사용한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그냥 롤링 파이어맨즈 캐리 슬램을 써도 '그것도 강한 기술이야!!'라는 이미지도 만들어주고, 정말 이 기술 하나가 가져다 준 임팩트는 엄청났지요.
다만, 이 사람은 브록이나 존 시나처럼 빅맨에게도 자신의 피니쉬 홀드를 작렬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고만고만한 사람에게는 시전할 수 있겠지만 좀 무거운 사람에게는 무리. 으으으음, 안타까운 일입니다. 케네디가 케인에게 이 기술을 작렬할 수만 있었어도 이렇게 허무하게 가진 않았을거야..라는 가정을 해보지만, 이미 지난 일인걸.
그러고보니 케네디가 폴 헤이먼에게 어렸을 때부터 영향을 받았고 많은 격려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WWE에서 방출된 후 여러 영상을 찍었을 때 폴 헤이먼이 관여를 한 것이 이 때문이었을지도.

...오스틴 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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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9/07 21:49 | ▶WWE | 트랙백 | 덧글(27)









케네디는 최근 TNA와 계약했다는 루머가 거의 현실로 되는 분위기더군요~_~
빅맨은 왜 잘하다가 로프로 올라가야 하나요? 하는 결정적 문제가 있었지요...-_-;;.
TNA에서는 기술봉인도 상대적으로 덜하니 더 좋은 피니시로 들고 올수 있.....기에는 요즘 트나도 기술을 왠지 봉인시키는거 같아서..;
하긴 피니시 만드는 게 쉬운 건 아니니까요. ;ㅂ;
부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