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솔져 앤트
치카라의 10월 18일 흥행에서 열린 Torneo Cibernetico의 마지막 마무리 장면입니다. 본래 치카라의 선수들은 대부분 치카라 스페셜이라는 서브미션을 썼었는데, 여기에서 카펜터 앤트는 그것을 변형하여 모양새가 반대로 나오도록 사용했지요. 본래 치카라 스페셜은 스트랭글 홀드 감마 + 상대방의 다리를 잡고 조이는 형태였는데 카펜터 앤트는 이와는 반대로, 스트랭글 홀드 제타 + 하프 보스턴 크랩의 형태로 사용했습니다.
실제로, 치카라 스페셜에 비교하면 데미지가 더욱 더 나올 것 같더군요. 치카라 스페셜은 다리와 팔, 어깨 쪽에 데미지가 가고 허리쪽에는 데미지가 안 갔었는데, 여기에선 허리까지 데미지가 추가된 느낌.
관중들은 이때까지만 해도 치카라의 파이널 쇼의 복선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했을 겁니다. 우와, 지금 생각해도 전율. 카펜터 앤트의 정체가 핑키 산체스인 것도 꽤나 놀라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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