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트 오브 페이트(Twist of Fate) - 맷 하디 ▶WWE

피폭자 : 제프 하디


하디 보이즈 시절엔 똘기넘치는 동생 보조하기에 바빠 자신을 어필하지 못했고, 이후에 새로운 기믹들로 관중들 앞에 나서며 홀로서기를 노렸지만 결국 하이 미들 이상을 넘지 못한 비운의 레슬러(그것도 현재진행형-_-;;;) 맷 하디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상대방의 목을 휘감으면서 커터로 연결하는 기술로, 시각적 효과도 좋으면서 어떠한 상황에서 우겨넣을 수 있는 기술인데...맷 하디가 높이 올라가질 못하니 어쩔 수가 있나요.


동생을 배신하고 악역으로 나설 때만 해도 맷 하디가 드디어 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싶었는데 어느샌가 흐지부지되고 다시 선역이 되어있어!! 그것도, 선역 중에 중심이 아니라 겉절이야!!![..] 현재는 루크 갤로우스에게 막 쳐맞고 어느샌가 3-Tag 매치의 깍두기가 되어있는 남자에게 눈물 밖에 줄 것이 없습니다.[..]


와, 진짜 동생이랑은 다르게 회사에 꾸준히 충성하고 성실하고 성격도 나쁜게 아닌데 왜 이렇게 안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확실히 카리스마 쪽은 동생이랑 비교하면...좀 딸리긴 하는데, 이거야 각본진이 어떻게 힘 좀 써주면 관중 반응을 나오게도 만들 수 있는 것이기도 한데 왜 맷 하디는 아직까지 이러고 있나요. 죽지 않기만 하면 뭐합니까....

어쨌거나 시각적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 단순한 커터에 팔 동작을 집어넣었을 뿐인데.

그리고 이때는 정말 동생을 죽이려고 작정한 사람 같았지요. 그런데 이후에 부상이네 뭐네 해서 이것도 흐지부지 끝나버렸어...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깁스를 하고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깁스하고 나와서 경기력도 떨어지고, 또 깁스 때문에 많이 동작이 굼떠지기도 하고 찌질하게 행동하면서 많이 맞기도 하고...지금 생각해보면 되려 마이너스가 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지금 생각해 봤자 아무 의미가 없긴 합니다만.

덧글

  • 보얄티 2009/12/26 15:28 #

    현재는 로우미들 정도 위치로 격하되버려서 안타깝습니다..
  • 크르 2009/12/27 09:06 #

    후우...ㅠㅠㅠㅠㅠㅠ
  • 올레 2009/12/26 15:34 # 삭제

    뭐 근데 맷옹은 원래 미드카터...그냥 다시 매티튜드 기믹으로 돌아오면 조금이라도 올라올수있을것도 같은데....무리인가요?
  • 크르 2009/12/27 09:06 #

    매티튜드라면...메인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메케이 2009/12/26 16:04 # 삭제

    매티튜드 기믹 때가 그립군요..
  • 크르 2009/12/27 09:06 #

    그러십니까;;;;
  • 가메퀘이 2009/12/26 18:12 # 삭제

    요즘은 살이 너무찐거같아요 돌때 뱃살이 춤을추네요;;

    음 저는매트가 유로피언챔피언 쪽에잇을떄가 제일멋잇엇는데 말이죠;;

    동생이랑 브록한테 쳐맏고 배신당하고 찌질하게 챔피언하면서 음

    상당히 불쌍하게 생각합니다 ECW월드챔피언 먹어도 그건단지 은색깔 밸트;;
  • 크르 2009/12/27 09:07 #

    그래도 ECW의 격이 요즘은 좀 올라간 것 같지만...이후의 결말은.[..]
  • schragwerk 2009/12/26 18:27 #

    아니 실은 지금도 제프 따까리용으로만 쓰는 것 같습니다. 제프 형무소 들어간건 지 실수인데 왜 맷까지 일 못하고 기믹 교체 못하고 뭐야...-_-

    아니면 제프도 그렇고 주변에서 맨날 사고치고 자기한테 뒤집어씌우나.
  • 크르 2009/12/27 09:07 #

    진짜 불쌍합니다.
  • 아레스실버 2009/12/26 19:39 #

    맷 이야기 나올 때마다 우울해집니다. 어휴... 정말. 그래도 맷이 못 뜨는 중대 이유 중 하나로 제프가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를 스완턴 밤 연계기로 쓰는 탓이라 생각합니다. 제프 때문에 피니시 그레이드가 하나 내려오는 걸로 보이니 아무래도 좀 없어 보이죠...; 진짜 제프와 대립할 때가 마지막 기회였을지도... 라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 어휴.
  • 크르 2009/12/27 09:07 #

    그건 좀 심하긴 했지요.

    차라리 리버스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를 쓰던가..
  • 회색빛영광 2009/12/26 19:59 #

    진짜로 지금 부족한 스맥다운의 선역전선에 뛰어들어도 어울리는 선수가 지금...ㅜ.ㅜ;;;;
  • 크르 2009/12/27 09:07 #

    허어어어ㅠㅠㅠㅜㅜ
  • 어버버 2009/12/26 20:46 # 삭제

    개인적으론 코피한테 클린으로 진 다음부터 나락에 시작이 아니었나 생각됩ㄴ디ㅏ.
  • 크르 2009/12/27 09:07 #

    그렇네요.
  • Ballin 2009/12/26 21:51 # 삭제

    2007년 수많은 팬들에게 기대를 한껏받던 두분은 모두(...)
  • 크르 2009/12/27 09:07 #

    쳇...
  • 삼별초 2009/12/27 07:33 #

    그나마 전성기는 매티듀트 시절
    그것도 크루즈 디비전인데 -_-;;
  • 크르 2009/12/27 09:07 #

    쉐인 무어랑 같이 놀았죠;;;
  • 공국진 2009/12/27 09:35 #

    혀....현재 진행형!!

    으허헝!!!
  • 크르 2009/12/27 09:37 #

    요태까지 그래왔고 아패로도 개속..
  • zvezda 2009/12/27 11:30 #

    개인적으로 쉘턴과 함께 과대평가로 보이는 2인 중 한명.
    쉘턴은 아직은 육체능력은 남아있지만, 맷은 슬슬 하락세인듯...
    쉘턴또한 좀더 기술연마를 하지않는다면, 이대로 끝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발전이 없어요..
  • 황보래용 2009/12/27 18:36 #

    본인의 힘만으로는 더 이상 승리하는 것을 보기 힘들더군요;;;
  • 크루 2009/12/27 19:49 # 삭제

    이것도 제프한테 뺏겻어 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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