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너클 셔플(Five Knuckle Shuffle) - 존 시나 ▶WWE

피폭자 : 쉐이머스, 잭 스웨거


이러니 저러니 말은 많아도 요즘은 시나 경기만 봐도 재미있네요. 진짜 WWE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관중들의 환호에 나의 몸을 맡기면 되는거야!! 막 환호성지르면 혼자 덩실덩실거리고, 그후 절정은 바로 파이브 너클 셔플!! 존 시나가 스핀 아웃 파워밤 후에 손을 쳐들면 우와 완전 기대되기 시작함.


상대방을 압박하면서 휘적휘적 덩실덩실 탁탁! 파이브 너클 셔플!! 그 후에 곧장 애티튜드 어져스트먼트 준비!! 그후에 성공하느냐 아니면 실패하느냐에 따라서 또다른 패턴으로 나뉘지요. 그 이지선다에도 긴장감이 들 정도로 잘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진짜 비꼬는게 아니라 잘 보고 있어요. 확실히 스토리 라인 쪽이나 임팩트는 WWE가 TNA보다 훨씬 낫더군요. TNA는 갑자기 뜬금없이 대립하고, 뭔가 뜬금없이 경기가 잡히고 그래서 혼란스러워요. 이번에 1월 4일자 TNA에서도 무슨 떨이 물품 덤핑하듯이, 거의 무슨 설사하듯이 쏟아내니 집중이 될리가 있나.


그에 비해 WWE는 완급 조절을 참 잘하는듯 합니다. 어쨌거나 이제 경쟁이 붙었으니 두 쇼가 다 재미있어지겠는데- 빈스 루소는 각성을 하던가, 아니면 그냥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게 TNA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덧글

  • 회색빛영광 2010/01/08 20:40 #

    AA시전 이후에는 피니쉬인 핀폴을(...)~_~;;;

    빈스 루소는 빠르게 내려갔으면 합니다~_~.
  • 크르 2010/01/09 10:39 #

    빈스 루소는 왠지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_-;;
  • 공국진 2010/01/08 20:48 #

    그나마 요즘 TV에서 WWE를 보게되니 대강은 흘러가는걸 알겠는데.....TNA는 역시 모르겠어;;
  • 크르 2010/01/09 10:40 #

    너무 빠르게 지나가기도 하고, 뜬금없이 매치가 잡히기도 하고..
  • 아레스실버 2010/01/08 20:58 #

    존 시나의 가장 대단한 점은 폭풍같은 부잉을 받으면서도 선역을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캐나다에서 이 사람 라이브 뛰는 거 보고 울 뻔 했어요... ...........웃다ㄱ(콰직

    어쨌든 셰이머스와 대립을 시킨 이유는 존 시나에게 전폭적인 환호를 몰아주기 위한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각본을 제대로 잡았죠(..........)
  • 크르 2010/01/09 10:40 #

    확실히 시나에 대한 환호가 늘은듯도 하고-0
  • Ballin 2010/01/08 22:05 # 삭제

    이제 그냥 달관의 경지에 이르른거 같습니다.

    2005년 이후 시나는 언제봐도 킹왕짱의 위치였으니까요(...)
  • 크르 2010/01/09 10:40 #

    음, 점점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 제프 2010/01/08 22:39 # 삭제

    존나세(비꼬는게 아닙니다) 화이팅!
  • 크르 2010/01/09 10:40 #

    화이팅!
  • 카놀리니 2010/01/08 23:46 #

    솔직히 이번 로우는 진리였죠
  • 크르 2010/01/09 10:40 #

    재미있긴 했는데, 아직 진리라고 느끼진 않습니다.
  • hayabusa 2010/01/09 00:12 #

    시나빠지만 항상 피스트 드롭할때마다 바닥을 치는게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유투브 영상보면 프로레슬링은 훼이크다!!!라는 제목으로 시나의 저 기술을 보여주는 동영상들이 좀 돌아다니더군요...
  • 크르 2010/01/09 10:41 #

    아하하하;; 크리스챤의 염력과 더불어 말이군요.
  • ㅇㅇㅇ 2010/01/09 08:41 # 삭제

    빈스 루소가 1월 4일자 쇼가 끝나고 스토리를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몰라서 선수들에게 물어보았다고 하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요. 각본을 책임지고 이끌어가야 할 사람이...
    어쨌든 tna도 한단계 성장해서 월요일 밤의 전쟁을 부활시켰으면 하네요!
    요즘 레슬링 판도가 너무 재밌기 흘러가서 흥미롭군요. 양 단체 간판을 보면 97년을 본 듯해요
  • 크르 2010/01/09 10:41 #

    -_-;;; 빈스 루소가 그랬답니까;; 답이 없군요.
  • 천번김구운선생 2010/01/09 19:48 # 삭제

    시나는 악역도 잘어울릴듯...근데 정말 이기술은 디바아시家 가 써야 맛잇는데 말이죠
  • 크르 2010/01/10 20:39 #

    하지만 위에서 턴힐을 시킬까요.[..]
  • zvezda 2010/01/10 14:17 #

    개인적으로 꼭 한번 턴힐을 해야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장면이 시나의 팬서비스의 대부분이죠.. 가끔 다자간 매치에서 피니쉬 주고받기를 하지만,,,
    제프하디, 쉘턴 벤자민과 함께 기본기를 좀더 배워야 할 선수.....
  • 크르 2010/01/10 20:39 #

    그런데 상품 수입이 너무 대단해서 과연 턴 힐을 할지;;
  • 지에스티 2010/01/10 19:49 #

    빈스 루소는 각본을 재밌게 짜든가 더 못짤 것 같으면 퇴사하고 스캇 디아모어를 다시 헤드부커로..! 스캇 디 아모어가 있었을 때는 1시간짜리 임팩트도 재밌었어요. AJ/다니엘스-LAX 대립같은 뜨거운 대립이 그리울 따름이네요.
  • 크르 2010/01/10 20:39 #

    -_-;;; 이젠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 더미즈 2010/01/11 19:37 # 삭제

    시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죠.. 그리고 1월4일날
    Tna의 엄청난 물량 대공세!! 어쩌면 설사같다고 한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그 중에는 젶도있다는게 슬프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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