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CM 펑크
현재는 위치가 참으로 애매해진 '죽지 않는 남자' 맷 하디의 시그내쳐 무브입니다.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가 실패하는 일이 있어도, 이 기술은 어지간해서는 실패하지 않는, 하지만 결국 3카운트는 얻지 못하는 그런 기술이지요. 시각적 효과도 좋고 위력도 좋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지금까지 이 기술은 셋업 무브로만 사용해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어깨를 감싼 후 들어올리면서 넥브레이커 드롭으로 마무리해 상대방의 목을 공격한다는 깔끔한 기술이라서 정말 좋아하거든요. 진짜 케인이랑 경기할 때에 사용했던 사이드 이펙트의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진짜 그 장면이 아직도 제 기억 속에 남아있을만큼 인상깊었어요.
...뭐, 지금은 제프의 부작용(Side Effect) 때문에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상이 전혀 되질 않고 있습니다만 계속 지켜봐야 알겠지요. 진짜 제프 때문에 맷 하디의 위치를 낮춰버린다면 WWE는 진짜 쪼잔한 인간들인데-_-;;
PS.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프 일이 터지기 전에도 이미 맷 하디의 위치는...[...]
덧글
TNA에서 형제 상봉이 일어날까요?
(제가 마지막으로 봤던 이 기술로 폴을 따내던 장면에서는 탑로프에서 쓰던 걸로 기억되는데...맞나요?)
이미 "죽지는" 않는 남자가 되어버린지 오래...[엉엉]
"WWE의 적은 푸쉬때문에 짜증나 죽겠다. 팬들은 내가 헴즈와 함께 TNA에 가더라도 놀라지 마라."
이러더라고요. 조만간 트나로 가겠지만 또 말썽쟁이 동생 뒷바라지하느라 속 썩을 것 같네요.
tna에서 하디 보이즈가 재결성되는 꼴을 WWE가 그대로 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디 보이즈가잇어야 밸런스가 잘맏는듯 합니다.
써버리니까 매트의 위치가 참 안습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