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크리스 제리코
말이 필요없는 숀 마이클스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기습적으로 들어가기도 좋고, 발을 구르면서 관중과 호흡하다가 들어가기도 좋은 기술이지요. 정말 발을 구를 때는 저도 희열을 느끼면서 경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그런데 크리스 제리코가 맞았을 때는 제리코가 너무 불쌍했음. 와, 진짜 너무 하잖아요. 태그팀 통합 타이틀을 지켜내면서 맨날 크라임 타임같은 애들에게도 얻어맞고 지내다가 DX랑 대립하면서 다시 좀 강해졌다 싶었는데 숀이 "너 강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거랑 마찬가지야!![..]
어쨌거나 저 다리를 뻗는 모션이 너무 좋습니다. 진짜 저 기술이 나오면, 정말 많이 봤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희열을 느끼고 환호성을 지르게 된다니까요. 그런데 숀 마이클스- 이제 레슬매니아에선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로얄 럼블이 지나봐야 좀 예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를 공격하기도 하고, 간노스케를 공격하기도 하고 좀 줏대없어서 산만한 심판이었어요.
덧글
구 RAW 일때 코너에서 쿵쿵이러고 들어가는게 제맛. 솔직히 그러다가 당하는경우가 많앗는데 말이죠;;
허허. (갑자기 구raw 가 그리워 지고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