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폭자 : 더 미즈
코피 킹스턴의 경기를 보다보면 정말 깜짝깜짝 놀라게 됩니다. 인디쪽에서 봤던 기술이 WWE의 링에서도 시전되는 모습이 정말 놀라워요. SOS에서도 많이 놀랐었는데, 이번에는 무려 딜릴리어스의 섀도우즈 오버 헬을 보게 될 줄이야!!! 하지만 미즈가 너무 일 숙여버려서(..) 모양이 약간 이상하게 나온 듯.
어쨌거나 WWE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기술이 바로 크로스바디입니다만, 그것을 상대방의 등에 시전하면 저렇게 느낌이 새롭게 나니- 여러모로 인디쪽의 발상은 신선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WWE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좋군요. 여러모로 연구를 많이 하는 것 같긴 한데- 딜릴리어스의 허락을 얻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피 킹스턴과 딜릴리어스, 아예 접점이 하나도 없는 선수니까요. 아, 에반 본은 딜릴리어스랑 붙은 적이 있으니까 조언을 했으려나...그런 것은 또 아닌 것 같은데 선수들의 관계에 대해선 잘 모르니까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PS. 이 기술은 그냥 몸을 쫙 펴서 상대방을 덮치는 것이 더 괜찮아 보이는군요. 괜히 프로그 스플래쉬처럼 몸을 접었다 펴니까 왠지 느낌이 좀 마음에 안 드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덧글
너무 빨리 뛰어서 뭐지?!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좀 더 늦게 했으면 좋았으련만.
원래 자버선수라면 바로끝나겟다고쳐 걸리면 미즈는 저렇게 아픈기술을당햇는데 버티다니
대단하다 더미즈 근데 저기술 앞면으로 맞으면 커버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