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사모아 죠, 션 몰리
현재 TNA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왕년의 ROH 챔프, 나이젤 맥기니스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ROH에선 초중반에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다가 죠브레이커 래리어트와 런던 던젼의 영향으로 후반엔 남발되는 성향이 있었는데(일반 타워 오브 런던, 에이프런 타워 오브 런던, 로프에 걸쳐놓고 타워 오브 런던...이렇게 한경기에 세번씩 나오는 경우도-_-) TNA에선 확실한 피니쉬 홀드로 자리잡은 듯 하군요. 기습적으로는 래리어트를 사용하지만.
상대방을 탑로프에 걸쳐두고 사용하는 커터 기술로, 상대방이 어떻게 맞아주느냐에 따라서 고각으로 떨어뜨릴 수도 있는 기술입니다. 이 GIF들에선 션 몰리와 사모아 죠 모두 잘 맞아줬네요. 음, 이 모습대로만 잘 해준다면 걱정될 것이 없는데- 잘 유지하겠죠? 비쥬얼도 좋고 팔다리도 길쭉길쭉하고. 벨트를 거꾸로 두르고 나오는 모습도 다시 한번 보고 싶긴 합니다. 우선 레젼드 벨트부터 먹으면 좋겠는데 아직 접점은 없군요. 으으음.
설마 대립도 없이 붕 띄워놓은 상태로 계속 냅두는 것은 아니겠지요. 지금 TNA 각본이 집중하고 있는 것은 릭 플레어가 이끄는 AJ라거나 믹 폴리와 에릭 비숍의 대립인 것 같은데, 나머지는 지금 다 떨이라는 느낌. 아, 내스티 보이즈랑 3D는....뭐 그냥 낭비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쩄거나 Fire Russo를 외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덧글
우선 교황님부터 어떻게 좀 안될까요ㅜㅡ
어지간한 경력은 피붙이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