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 라스트 기프트(God's Last Gift) - 타일러 블랙 ▶북미인디

피폭자 ; 크리스 히어로


요즘 들어, 왠지 경기가 지루해지고 있는 것 같은 타일러 블랙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상대방을 피셔맨 자세로 들어올린 다음에 곧장 피셔맨 버스터처럼 마무리하면서 그대로 폴로 들어가는 기술이지요. 마지막 동작이 스몰 패키지 홀드처럼 들어가기 때문에 스몰 패키지 드라이버라고도 불리는 기술입니다.


그런데 요즘 타일러 블랙의 경기가 지루하네요. 뭔가, 예전이랑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예전에 완소라고 불렀을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영 마음에 안 들어요. 상대가 어떤 상대든지간에 자신의 패턴을 밀고나가는 것 같은게 왠지 챔프가 되면 나이젤 맥기니스 스타일(무조건 자신만의 패턴을 밀고나가는 그런 스타일. 제가 아무렇게나 지은 말입니다-_-)로 갈 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물론 여전히 한몫은 하고 있습니다만.


패턴이 같다보니 은근히 상대빨도 받는 것 같고...요즘 콩깍지가 사라진 느낌입니다. 아니면, 오히려 저에게 선입견이 생겨서 좋은 선수를 안 좋게 평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 으으으으으음, 지미 제이콥스랑 경기할 때만 해도 좋았던 것 같은데 그 후엔 왠지 이 선수에 대해서 계속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나이가 젊으니까 아직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또다시 이 선수가 발전할 것이라 믿고 있으니 계속 지켜볼 것이지만요.

덧글

  • 공국진 2010/02/03 10:48 #

    커헉; 패턴이 같은 타입이었던 거야!?
  • 크르 2010/02/03 20:17 #

    경기가 비슷비슷하더라구요;;
  • 회색빛영광 2010/02/03 12:16 #

    묘하다면 묘한 선수입니다~_~. 뭔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2%가 빠진것 같기도 하고...

    ...묘하다고 하면서 단점만 이야기했군요~_~;;;;
  • 크르 2010/02/03 20:17 #

    아하하하; 그래도 아직 젊으니까요.
  • Carl Orton 2010/02/03 17:27 #

    타이틀 먹을쯤 넘어지길 반복하다보니... 시기를 놓친감이 있는거같기도 합니다.;;
  • 크르 2010/02/03 20:18 #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강함을 어필...하지도 못한 것 같기도 하고;;
  • 지에스티 2010/02/03 19:08 #

    크리스 히어로랑의 경기는 그닥 재미가 없었드랬죠 -_- 요즘 야유도 슬슬 먹고..파이널 배틀에서 에리즈와의 경기보는데 남성관중들에게는 환호를 거의 뺏기더군요; 서바이벌 피티스트에서의 로데릭 스트롱과 마지막 몇 분간 경기는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 크르 2010/02/03 20:18 #

    으으음..무언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다시 악역 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roh에 선역이 좀 없는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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