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하이드로(=제이 리썰)
현재는 WWE에서 세레나 딥, 루크 갤로우즈와 함께 관중들의 머리를 깎으면서 '아, 이 인간이 저 장발을 삭발하려는구나'라고 느끼게 만들고 있는(...) CM 펑크가 인디 시절에 사용한 기술입니다. 폴 런던이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던 레그스윕 DDT에서 해머락이라는 동작까지 추가시킨 기술이지요.
레그스윕 DDT 자체가 속도가 증가되기도 했고, 낙법이 힘들기도 한데 여기에 상대방의 한쪽 팔까지 묶어버렸으니 그 위력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요. 이 기술 자체로도 피니쉬 홀드의 위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인디 시절엔 펩시 플런지라는 걸출한 피니쉬 홀드 떄문에 빛을 별로 보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기술입니다.
그러고보니 컨시퀀스 크리드도 이 기술을 썼었죠? 지금 그 녀석 TNA에 있나요? 전에 제이 리썰이랑 같이 나오는 것을 본 이후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직 명단에는 있으려나.[...]
어쨌거나 세레나 딥은 삭발해도 예쁘더군요. 그런데 그 머리를 잘라버린 것은 좀 아쉽네요. 다시 머리를 기르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릴텐데- 그때까지 CM 펑크의 스테이블에 있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고. 머리가 길 때까지 버틴다면 디바 쪽에서도 나름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경기력 부분이야 쉬머에서 뛸 때도 그렇게 높이 보진 않았지만(...) 어쨌거나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덧글
여담이지만 세레나 딥은 삭발해도 예쁘다는 말에 동감이 가네요. 쉬머에서 사라 델 레이까지 꺾는 등 좋은활약을 보여준만큼 WWE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 별로 그렇겐 잘 안보이더군요..
루머라서 좀 기다려 봐야겠지만...
하지만 펑크는........ 넌 왜 안미냐는 내부 분열 스토리도 재밌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