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브레이커 래리어트(Jawbreaker Lariat) - 나이젤 맥기니스 ▶북미인디

피폭자 : 브라이언 다니엘슨


2007년 10월 6일에 타이틀을 딴 후 무려 545일간 타이틀을 방어해오면서 저에게는 악몽을 선사했던 레슬러인(..) 나이젤 맥기니스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음, 2008년 초중반까지는 그래도 나이젤 빠짓을 했었는데 점점 강해지는 원패턴, 무조건 기술이 들어가기 위한 로프 리바운드 등 여러모로 안좋게 보이는 점이 너무 많았죠. 그래도..


막상 TNA에 가고 나니까 또 그리워지는 것을 보니, 추억은 미화된다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TNA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저 리바운드가 없으니까 또 왠지 어색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간간히 템즈 배리어나 런던 던젼, 혹은 예전에는 보여주지 않던 크로스 레기드 STF를 보여주고 있지만...왠지 부족해!! 그리고 피니쉬 홀드로 그냥 래리어트가 들어가는 것도 왠지 어색해!!라는 느낌이에요.

나이젤을 보다보니 생각난 만화.


PS. 2월 13일에 타일러 블랙이 ROH 챔피언이 되었군요. 무언가 시기를 놓친 것 같기도 하고, 타일러 블랙의 부족한 점이 부각되기도 한 것 같은 때에(저에게만일 수도 있지만-_-)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됩니다. 왠지, 반응이 안 좋고 그러면 데이비 리쳐즈가 타이틀을 딸 시기가 꽤 빨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덧글

  • 3분고뇌 2010/02/15 11:07 # 삭제

    들어가는 모션은 좀 그런데 .. 접수때문에 조..좋은 기술입니다.
  • 크르 2010/02/16 10:04 #

    아하하하하하;;
  • 공국진 2010/02/15 11:08 # 삭제

    타이틀만 다니고 다녓을때 진짜 짜증났어!!! 빨리뻇겨!!
  • 크르 2010/02/15 11:35 #

    -_-;; 뺏긴지 이미 오래이지 말입니다. 사칭하려면 좀 제대로 사칭하던가.
  • 공국진 2010/02/15 11:31 #

    롤링 엘보 반격은 미치겠구나;;

    ....그런데 위의 내 이름을 달고 덧글 쓴 사람은 누굴까;;?
  • 크르 2010/02/16 10:04 #

    글쎄요- 뭐, 다음에 또 오면 지워야죠.
  • 지에스티 2010/02/15 13:45 #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기술이에요. 카운터의 묘미랄까 -_-
  • 크르 2010/02/16 10:05 #

    그런데 저 로프 동작 때문에 너무 짜증이 난 적도 많았어요;;
  • 카놀리니 2010/02/15 15:11 #

    왠지 모르게 나이젤이 WWE에 입단했다면 오버 더 탑 로프 챌린지에서는 이거는 무조건 자폭용이었을것같단 생각도 내심 하였죠 ㅋ
  • 크르 2010/02/16 10:05 #

    로얄 럼블...이라거나;;
  • 모리슨마 타케시 2010/02/15 18:31 # 삭제

    트나에선 좀처럼 푸쉬를 못받더군요. 이래서 빈스 루소가 싫어요!!!!!
  • 크르 2010/02/16 10:05 #

    다리도 길쭉하고 비쥬얼도 좋은데-
  • 와투제이 2010/02/15 20:30 # 삭제

    전 아직도 저건 싫던데;;
    .....이 글을 쓰고 나니까 왠지 약간 그리워집니다;;
  • 크르 2010/02/16 10:05 #

    나이젤의 존재 자체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 Emsorl 2010/02/15 20:57 # 삭제

    왜 기술보다 만화에 더 눈이 갈까요?

    저 만화 자세하게 소개해 주시면 좋겠어요.
  • 크르 2010/02/16 10:14 #

    AUGUST25의 구로막차 오뎅한개피입니다.
    요즘 어디에선가 계속 연재중인 것 같더군요.
  • 회색빛영광 2010/02/16 12:29 #

    그래도 데뷔 후에 계속 얼굴을 비춰서 다행입니다~_~;;;
  • 나인볼 2010/02/17 00:13 #

    만화를 보고 요즘의 wwe를 생각해보니 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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