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댄 마프
어제 올렸던 사모아 죠의 포스팅도 그렇지만, AJ에게 도전한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다시 아래로 추락한 것 같은 '타락천사' 크리스토퍼 다니엘스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최근에 가진 다니엘스의 경기 중에서 이 기술을 본 적이 진짜 오래된 것 같은데- 어쨌거나 다니엘스도 그냥 인디 쪽에 돌아오면 좋겠네요. 현재도 ROH가 나름 구성원들을 쇄신하면서 잘 나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여기에 베테랑까지 가세하면 더욱 더 좋은 흥행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ROH의 단점은 경기력이나 스토리가 아니라, 만들 수 있는 카드의 식상함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다들 인디에서 굴러먹던 선수들이니 한번 이상은 호흡을 맞춰봤고, 경기 조율도 어느 정도는 다 하는데, 워낙 붙는 놈이 그놈에 그놈이라 요즘 지겨운 감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나마 케니 오메가 등등을 수혈하면서 잘 버티고 있는데 다니엘스나 사모아 죠가 오면 엄청나게 큰 힘이 될 것 같군요.
덧글
빅맨정도는 아니고....정당히.정당히 하지만 꼭 흘러넘치거나 부족한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