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릭키 말빈
처음 봤을 떄 기술 이름이 뭐라고 붙을까 참 기대를 하게 만들었던 기술이었는데, 결국 전방회전식 시라누이로 불리더군요. 무언가 시작 동작은 시라누이와 같긴 한데- 그래도 뭔가 다른 멋진 이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말이에요. 음- 아무래도 경기를 끝낸다기보다는 상황을 반전시키는 용도로 많이 쓰여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네요.
어쨌거나 마루후지다운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북미의 인디단체인 CHIKARA에서는 플레이어 도스가 탑로프에서 사용하는 형식으로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PS. 어쨌거나 요즘 프로레슬링을 못 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NOAH 쪽이나 신일본이나 일본쪽 이야기를 알고 계신 분은 좀 덧글에 남겨주세요. 마루후지는 신일본 쥬니어 벨트를 아직도 잘 지키고 있나요? 노아에 강림한 부상신은 아직도 떨쳐내지지 못했나요? 등등의 질문을 하고 싶은데- 이렇게 질문을 한정시켜놓으면 그외의 많은 이야깃거리를 듣지 못하게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말이에요. 어떤 소식이든지 좋습니다!!
덧글
아, 이건 내 소식
그리고 NOAH에는 무라카미가 와서 고라쿠엔 홀 메인시합을 했는데......노 콘테스트가 되자 관객들 분위기가 험악해지면서 환불소동에 폭동 직전까지 갔어;;;
.....그리고 전일본은 코지마가 타이틀 빼앗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