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KENTA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기술입니다. 상대방의 뒤에서 상대방의 허리를 자신의 두 팔로 감고 그대로 뒤로 넘겨 브릿지를 거는 이 기술의 아름다움이야 워낙 많이 말했으니 더이상 말하진 않겠습니다. 하여간 이 기술에 대한 예찬은 이 블로그에서 '저먼'이라고만 검색해도 엄청나게 나올 것 같으니 말이에요.
어쨌거나 제일 좋아하는 기술인 저먼 스플렉스 홀드(저먼 스플렉스 휩도 좋지만, 홀드만큼 좋아하진 않아요. 역시 브릿지가 최고!)도 이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모양도 다르고 매력도 다르고, 선호도도 좀 달라지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높이 치는 저먼 스플렉스 홀드는 바로 나카지마의 것입니다. 허리힘을 바탕으로 깔끔하게 들어가는 브릿지는 정말 일품. 체급이 작은게 상당히 아쉽지만, 헤비급에는 세키모토가 있으니까요. 음, 세키모토의 저먼도 좋습니다. 그런데 깔끔함-이라는 측면에 있어서는 나카지마를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덧글
사실 쓰는 것도 저질...이었다고 생각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