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엘 제네리코, 오스틴 에리스
크로스바디이긴 크로스바디인데 일반 크로스바디와는 다르게 상대방의 등짝을 덥친다는 점이 특징인 기술입니다. 막나가는 성격의 캐릭터인 딜릴리어스와 너무나도 매치가 잘되는 기술이 아닌가 하는데요- 제가 프로레슬링을 보는 것을 그만두기 직전 즈음에는 ROH TV쇼에서 이 기술을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딜릴리어스의 피니쉬감은 못 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TV쇼의 자버들을 이 기술로 잡는 것을 보니 나름 괜찮긴 하더군요. TV쇼에서 이 기술로 자버들을 잡으면서 나름 딜릴리어스의 위치가 확정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물론 현재의 ROH를 안 보고 있으니까 예상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아마도 현재도 그냥 미드 카더...정도의 위치 아닌가요? 신인들에게는 나름 벽이고, 간혹 챔피언쉽에도 도전하지만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는 그런 위치?
덧글
(뭐 그땐 미즈 접수가 병... 이라서 그런건가)
이런상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