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 샷(Chair Shot) - 엘 제네리코 ▶북미인디

피폭자 : 케빈 스틴


케빈 스틴과 엘 제네리코...제가 프로레슬링을 안 보기 시작할 무렵 갈라지기 시작했고, 이후에 정말 치열하게 대립한 두 선수의 대립을 마무리시킨 장면입니다. 본래 엘 제네리코는 약간 얼치기 루챠도르(...)같은 면이 돋보이는 유쾌한 캐릭터였는데, 케빈 스틴에게 자신의 가면을 뺏기면서는 진지한 모습으로 나오더군요. 케빈 스틴이야 찌질한 역할을 워낙 잘 하기도 했고...어쨌거나 이 두 사람의 긴 대립을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보긴 했습니다만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쨌거나 마지막 시합은 정말 강렬했지요. ROH에서도 이 둘의 대립을 확실하게 대접해주기도 했구요. 무려 파이널 배틀의 메인 이벤트였으니 말 다했지요. 이 두명도 그 위치에 걸맞은 시합을 했던 것 같습니다. 두명의 감정의 대립이 확실하게 마무리되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마지막에 자신이 뺏은 가면을 돌려주면서 비굴하게 구걸하는 케빈 스틴, 그것을 바라보다가 체어 샷으로 확실하게 마무리하는 엘 제네리코- 이 둘의 대립을 관심가지고 지켜보신 분이라면 이 둘의 마지막 경기도 만족하실 겁니다. 아니, 이미 관심을 가지셨던 분이라면 다 보셨을라나요;;;;[...]

덧글

  • 천공의채찍 2011/01/29 19:53 #

    저도 지금 막 감상을 마쳤습니다만...엄청난 시합이었습니다.
  • 크르 2011/01/30 14:49 #

    파이널 배틀의 메인 이벤트로 들어갈만 하더군요.
  • 공국진 2011/01/29 21:16 #

    예상을 뛰어넘는 혈전이어서 대단했어;
  • 크르 2011/01/30 14:49 #

    두 명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 진상현 2011/01/30 12:26 # 삭제

    진짜 앞으로 3년은 안싸울만큼 싸운거같네요
  • 크르 2011/01/30 14:49 #

    적어도 ROH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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