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엣지
CM펑크의 제멋대로 운영에 반발하여 NXT를 탈퇴한 후 웨이드 바렛이 운영하는 스테이블에 들어가 히스 슬레이터, 에제키엘 잭슨과 짝짜꿍하면서 놀고 있는 저스틴 가브리엘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맨처음에는 이 인간이 도대체 뭐 하는 인간인가 했었는데, 그래도 한때 WWE에서 봉인되었던 피니쉬 홀드를 쓰게 해주는 인재라고 생각하니 나름 관심이 가기도 하더군요. 웨이드 바렛도 나름 한 몫은 하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아직까지 그 사람은 잘 모르겠고.
히스 슬레이터라는 이름은 지금도 익숙하지도 않고 쩌리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물론 시나 VS NXT를 안 본 까닭도 있겠지요. 여기에서 히스 슬레이터인가 하는 사람은 활약을 좀 했나요? 저스틴 가브리엘이야 공중기 피니쉬 홀드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접을 받을 것 같긴 한데....으으으으음.
어쨌거나 450 스플래쉬를 못 쓰는 것도 아닙니다. 넓은 WWE의 링에서 저 정도 비거리로 저렇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한 사실이지요. 비거리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 마냥 높이 뛰지는 못하는 것 같은데 저 정도만 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스맥다운에서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뭐- 관심은 그렇게 가지지 않을 것 같군요. 스맥다운이 왠지 모르게 재미가 없네요-_-;; 옛날에 에디가 있을 때는 RAW보다 스맥다운이 더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RAW가 훨씬 재미있는 느낌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PS. 왜 자꾸 저스틴 가브리엘을 저스틴 게이브리엘로 읽게 되는지 모르겠네요-_-;;;
덧글
사실 저도 NXT 중에서는 저스틴 가브리엘 밖에 모르겠습니다;;;
넥서스도 그렇고 코어도 그렇고 애들이 개성이 약간 부족한게 아쉽다고 할까나 (지금 RAW에서 넥서스는 펑크말곤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부상당할 확률이 큰데 않무서울까요?
뭐 레슬링을 할꺼면 용기가 있어야된다
고들하지만..
450 스플래쉬는 오스틴 에리스의 시전이 너무 눈에 익숙해서 누가 해도 좀...
나머지는 그냥 병풍이었다는 ...
랜디오턴이 굴러서 피했는데,,, 피한곳까지 따라가서 맞췄다는;;
어쨌든 WWE도 이 선수를 기대하던 눈치더군요.WWE 최초의 남아공 출신 레슬러여서 말입니다......
오툰가도 시나와 함께 태그팀 챔피언을 해봤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