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Ragnarok) - Bruderschaft des Kreuzes ▶북미인디

피폭자 : 프라이트메어


현재 북미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CHIKARA에서 압도적인 인원수를 자랑하는 스테이블(레슬러뿐만 아니라 스태프-_-;;들까지 전부 다 세면 12명!!!) Bruderschaft des Kreuzes(이하 BDK)의 멤버인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 터서스, 아레스가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사실, 시전 시간이나 인원수를 보면 참 낭비가 심한 무브라고 생각이 들지만, 거듭 말합니다. 이런 것이 바로 프로레슬링이지요.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지는거임. 그럴려면 프로레슬링을 왜 보나요.


아니아니, 이렇게까지 나가버리면 안되는거고 하여간 프로레슬링은 보고 즐기는 것이 포인트라는 이야기입니다. 계속 보다가 질리면 프로레슬링을 보면서 태클넣는 재미도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순수하게 보면서 순수하게 즐거워하고 신기해 하는 그런 즐거움만큼은 안 되는듯.


...서론이 길었네요. 기술 설명으로 가겠습니다. BDK의 멤버 중에 제일 키가 큰 카스타뇰리와 터서스가 피폭자를 잡고 들어올리면 반대쪽에서 대기하고 있던 아레스가 달려오면서 상대방을 1회전시켜 매트 슬램으로 마무리하는 기술이지요. 확실히 거인 둘이 낙차를 높이니까 위력이 강한 것은 확실할듯요.


피폭자가 처음에 십자가 모양이 되는 것도 포인트. BDK의 뜻이 '십자가의 형제들'이라는 뜻이니까 이쪽과도 잘 맞습니다. 이 사람들의 경기를 보면 어필하는 것도 언제나 십자가로 하고 말이죠.

CHIKARA는 이 스테이블을 만드는데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는데(스토리 측면으로) 앞으로도 계속 잘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 해체될 시점이 되면 확실히 해체를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전일본의 부두 머더스를 보면서 해체할 시기에 해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두 머더스는 코지마 사토시가 나갔을 때 해체하는게 마지막 기회였던 듯 싶어요.

덧글

  • 공국진 2011/02/10 17:20 #

    난 이 기술을 처음 보고 엄청 강렬해서 놀랬어^^;

    ....그리고 보다보니 '자동문 합체기', '루저 죽이기 합체기'로 부르게 되더구나;;
  • 크르 2011/02/11 12:43 #

    ;;;; 분명히 맞을만한 놈만 다굴하고 있긴 했어요'';;;

    아직 2010년 것은 중간 정도까지 밖에 못 봤지만.
  • ㅋㅋㅋ 2011/02/10 18:13 # 삭제

    볼때마다 이상하게 잘놀라는 기술;; 빅맨도 저렇게 들어올릴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ㅎ
  • 크르 2011/02/11 12:44 #

    글쎄요;; 치카라에 있는 빅맨은 다 저쪽 소속이라;;
  • 크르 2011/02/11 12:44 #

    아, 브로디 리는 그냥 따로 놀아서 엮이지가 않더군요.
    한번 브로디 리에게 쓰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아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회색빛영광 2011/02/10 18:14 #

    두 레슬러의 신장이 크다보니 확실히 강력하게 들어가는군요!!
  • 크르 2011/02/11 12:44 #

    마지막의 회전이 좋습니다.
  • 진상현 2011/02/10 20:27 # 삭제

    가벼워서인지 마치 접수자가 기계체조하는것처럼 보이네요
  • 크르 2011/02/11 12:45 #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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