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랜디 오턴, 숀 마이클스
앞으로 코지마 사토시 vs 골드버그에 대한 글도 쓰게 될테니까 나름 골드버그의 경기를 봐두자..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 간만에 일리미네이션 챔버를 봤습니다. 참, 그때그때의 상황- 감정에 따라서 경기를 보는 시각도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어서 좋더군요. HHH가 싫었을 때와 에볼루션이 가끔 그리워질 때(...)라거나 골드버그에 대한 감정이 시기 별로 달랐으니 감상도 그에 따라 달라져서 색다른 재미가 느껴졌습니다.
스피어에 대한 이야기야 워낙 많이 했으니 각설하고, 오늘이 일리미네이션 챔버하는 날인데 영 기대가 안 되네요. 그냥 스킵해 버릴까도 생각중인데, 결과가 대충대충 뻔하게 나올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레슬매니아야 보겠지만, 이번 이벤트는 진짜 기대가 안 되네요. 지금쯤이면 다 끝났을라나...
아, 일리미네이션 챔버 날에 맞춰서 일리미네이션 챔버 GIF를 올린 것은 아닙니다. 그냥 우연히 얻어걸린거에요. 막상 생각해 보니까 이렇게 맞춰지나 싶은데 그냥 우연임.

덧글
왠지 엣지가 떠오르네요 [..
그리고 이번 일챔도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ㅋㅋㅋ 메인이벤트가 역'시나' 더라구요 ㅋ
아직 보시질 않으신 분들도 있는데 포스팅 주인이 아닌 이상 그정도는 고려를 해주셔야 하는게 예의가 아닐까요
앞으로 챔버 경기에선 모리슨이 조낸 고생을 할것 같은 예감이 -_-
마이클스가 맞는 부분만 완전히 잊고 있었어;;
그나저나 골벅옹의 스피어는 진짜 와...
시각적으로도 참 아파보이는 기술이지요.
근데 왜갑자기 언더옹이 보고싶을까요???
아, 오늘 로우는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