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스타 프레스(Shooting Star Press) - 빌리 키드먼 ▶WWE

피폭자 : 랜스 스톰


WCW에서는 세븐 이어 잇치(Seven Year Itch)라는 이름으로 사용했던 빌리 키드먼의 슈팅 스타 프레스입니다. 한때는 슈팅 스타 프레스의 본좌라고 생각했었지만(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_-) 맷 사이달의 등장으로 인해 어느샌가 제 기억 속에서 최고의 자리를 뺏긴 사람이기도 하지요.


모션은 깔끔합니다. 다만, 점프...보다는 모션에 유의하면서 밸런스를 맞추는 타입이라고 해야 할까요- 빌리 키드먼이 있을 떄만 해도 슈팅 스타 프레스의 사용자들은 몸을 접으면서 높이 뛴 후 상대방을 덮치거나, 빌리 키드먼처럼 몸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깔끔한 호선을 그리는 타입으로 나뉘었었는데 맷 사이달이라는 괴물은 점프도 높이하고 밸런스도 좋아서(...) 어떤 것이 좋으냐에 대한 논쟁을 종결시켜버렸으니까요.


뭐, 프로레슬링은 계속 발전하는 것이고- 맷 사이달이 있기까지 빌리 키드먼의 영향도 컸을테니, 지금 맷 사이달이 빌리 키드먼보다 이 기술을 잘 쓴다구!!라고 말하는 것은 약간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절대 빌리 키드먼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 시절이 이만큼으로 썼다는 사실이 더욱 더 놀랍지 않습니까.


청바지를 입지 않을 때의 시나가 정겹더군요. 이후에 워드 라이프 -> 체인 갱 -> 챔프...의 변천사는 왠지 눈물만 나게 합니다. 어쨌거나 현재의 무적 챔프도 초기엔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부분을 떠올리면서 GIF를 보시면 꽤나 재미있을...지도?


...뭐 이딴거에 재미가 있냐고 하시면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덧글

  • 레그드로퍼 2011/02/23 12:47 # 삭제

    첫번째 GIF은 정말 무릎도 안닿이고 제대로 찍었네요
  • 크르 2011/02/24 15:24 #

    깔끔한 동작이었습니다.
  • 회색빛영광 2011/02/23 14:26 #

    정말 오랜만에 보는 시나의 잡이군요(...)
  • 크르 2011/02/24 15:24 #

    시나의 잡...그런게 있긴 했었지요.[..]
  • 삼별초 2011/02/23 16:47 #

    개인적으로 라이거의 모션도 좋아함

    사이달이 정점을 찍으니 누가 뭘 써도 비교가 -_-;


  • 크르 2011/02/24 15:25 #

    종결자...
  • 공국진 2011/02/23 18:07 #

    아앗! 키드먼이 WWE에서 스톰과 시합한 적이 있었구나!!
  • 크르 2011/02/24 15:25 #

    태그팀 경기이긴 하지만요.
  • 고기만두 2011/02/23 19:23 # 삭제

    아 슈팅 스타 프레스 보면볼수록 화려한기술이죠!!!
    근데 두번째는 슈팅스타 헤드벗!?
  • 크르 2011/02/24 15:32 #

    뭐...언제나 최고의 상태로 들어갈 수는 없으니까요;;;
  • ㅋㅋㅋ 2011/02/23 21:56 # 삭제

    키드먼이 쓸때는 깔끔하게 들어가는게 묘미이긴 하지만,,,
    삑사리가 날때는 또 제대로 나기도 한다는게 ㄷㄷ
  • 크르 2011/02/24 15:32 #

    그게 바로 첫번째와 두번째 gif...
  • 진상현 2011/02/23 23:54 #

    빌리가 wcw에서 썼을때는 그당시 공중기가 그다지보편화되지않아서인지 정말 화려해보였죠
  • 크르 2011/02/24 15:32 #

    지금도 충분히 화려하다고 생각합니다.
  • 3분고뇌 2011/02/24 22:42 # 삭제

    이 기술하나 잘못돼서 봉인됏엇고 자버로 내려가고 방출돼고 많은 수난을겪엇죠.
    무서운..
  • 그냥병맛 2011/03/19 16:34 # 삭제

    시나저때는 기믹이름이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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