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크리스 벤와, 찰리 하스, 타지리
옛날에도 그랬고 현재도 WWE의 최단신 레슬러인 레이 미스테리오가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본래 이 기술을 쓰는 사람은 많은데(그것도 매우) 아무래도 WWE의 무대가 제일 크고 유명하다보니 이 기술의 대표적인 사용자로 이 사람이 뽑히게 되었지요. 사실 공격용으로 제일 먼저 사용한 사람은 MIKAMI인데 이쪽은 무대가 또 무대다 보니.[...]
어쨌거나 로프를 잡고 링 밖으로 돌아나와 다시 링 안쪽에 있는 상대를 가격하는 기술로, 제가 프로레슬링을 접하고 이 선수를 처음 봤을 땐 619에서 이어지는 웨스트 코스트 팝까지 모두 619인줄 알았지요. 이런 생각에 제일 큰 영향을 줬던 것이 바로 스맥다운 게임인데, 아직까지도 619 - 웨스트 코스트 팝 콤보를 The 619이라는 이름으로 무브를 기록했을 겁니다. 하여간 이렇게 돌아서 상대방을 가격하는 동작까지가 619.
한때는 레이 미스테리오를 진짜 좋아했는데, 2000년대 후반 들어서 괜히 월드 타이틀에서 놀고 헤비급들이랑 붙어서 경기 퀄리티가 상당히 많이 떨어져서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크루져에서 놀 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은데- 크루져 벨트를 다시 살려서 멋진 경기를 만들어낼 생각은 없는걸까요. 뭐, 없겠지요.[...]
ps.오늘은 정신이 좀 없어서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덧글
그나저나 타지리씨는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하지만 일본 레슬링을 보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지금의 똥배는 찾아볼 수가 없는 탄탄한 모습이네요....옛날 자료 찾아보는데 요즘 맛이 들렸는데
에지나 제리코나 레이나 옛날엔 몸이 저리 좋았구나...아...세월이여..싶더군요.
특히 제리코 배에 초콜릿이 있었다는 것이 충격이였습니다.
뭐 월드 타이틀 2타임이면 명예의 전당급에도 손색이 없으니
...제가 보내고 싶은가 봐요.
중딩이지만 레이에 공중기는 초딩때봤던때와 변함없는 모습.
멋잇습니다. 레이가 은퇴하면 시청률이 좀 내려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