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스티그마
한때 WWE에서 최약의 레슬러(...)로 활동했던 콜린 델라니 올슨과, CHIKARA의 Future is now라는 트리오 팀에서 나름 한 축을 담당했던 '에퀴녹스' 지미 올슨의 태그팀 올슨 트윈스의 합체기입니다. 사실, 이 둘이 현재와 같은 별칭을 얻기 전에 데뷔를 올슨 트윈스로 했었으니 이쪽 이름을 먼저 설명해야겠지만- 인지도 면에서 그때는 그냥 쩌리였기 때문에;;;;; 뭐 나중에 유명해지면 가수의 예전 모습도 화제가 되는 법 아니겠습니까.
어쨌거나 콜린 델라니가 WWE에서 방출당한 후에 올슨 트윈스가 재결성될 듯 하다가 콜린 델라니가 배신을 때려버려서(...) 한동안 투닥투닥 치고 받고 하다가, 콜린 델라니가 악역 스테이블인 언스테이블에서 위치가 쩌리화되자 식상하도 없앨 겸 페이스 턴을 하여 올슨 트윈스를 재결성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뭐, 올슨 트윈서 재결성의 내막은 제 추측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나름 설득력이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어쨌거나 과거에 태그팀으로 활동했던 사람들이니만큼 호흡은 좋더군요. 다시 재결성된 올슨 트윈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벌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새로운 피를 수혈하게 되어서 좋은 것이겠지요. 정체되어 있으면 식상해지니까요.
덧글
(처음엔 영 벅스 중 한 명인줄 알았어;;;)
뭐, chikara에서 어떻게 키워주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