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R-트루쓰
음, 맨처음에 이 인간이 등장했을 때부터 이름이 '라이언 메이슨'인줄 알았는데 정보찾으면서 이리저리 뒤적거려보니까 '메이슨 라이언'이었네요-_-;;; 펑크의 쩌리들에게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 별로 중요하지는 않은 이야기입니다만 어쨌거나. 맨처음에 넥서스에 가입할 떄만 해도 '이 자식 힘 좀 쓰게 생겼는걸'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경기는 개판이더라구요. 기껏해야 5분 정도의 오프닝 매치에 적당한 그런 역할을 받아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
이 녀석 피니쉬 홀드도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사이드 슬램으로 메치는게 피니쉬 홀드같긴 같은데 몸에 비해서 별로 임팩트도 없어서 아예 관심이 사라졌음. 그나마 WWE에서 나름 보기 힘든 기술인 숄더브레이커를 써서 한번 GIF를 만들어 봤습니다. 솔직히 주저앉는 사이드 슬램보다야 이게 더 강해보이는 것 같긴 한데 이건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패스해 주세요.
뭐- 랜디 오턴의 펀트 킥을 맞았으니 앞으로 몇 주 정도는 못 나오려나. 아직 이번주 RAW를 못 봐서 모르겠습니다. 설마 그거 맞고 이번주에 떡하니 나오는 것은 아니겠지. 그럼 맷집은 정말 수준급이다- 수준으로 격상시켜줄 수 있겠네요. 물론 그럴 일을 WWE가 벌일 리 없겠지만.
PS. 넥서스 멤버들은 전부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만 CM 펑크 VS 랜디 오턴의 대립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레슬매니아에서 CM 펑크가 이겼으면 좋겠음. CM 펑크가 이기면 정말 엣지 뒤를 이을 악역 하나 확실하게 만들 것 같은데...
덧글
그나저나 지도 CM펑크가 이겼으면 좋지 싶습니다?!
바티스타도 느려터진 부류였는데 이지키엘 잭슨이랑 비교하면 완전 레이급 스피드로 보일 정도고;
그렇다고 힘이 궁극이냐...빅쇼를 바디 슬램으로 메치는데 감탄사는 커녕 안쓰럽더군요.
그리고 메이슨 라이언은 무식한 근육맨이 아니라 왠지 골벅처럼 날렵한 느낌도 나서 기대했는데...
에휴...
그냥 크리스 매스터스 진지한 기믹으로 바꿔주고 푸쉬 주던가 코즐로프 재패치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히려 넥서스 가입 후에 펑크의 이미지가 더더욱 낮아졌어요..
Fcw시절 자료도 좀 봤는데 점점 실망하게 되더라구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