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제프 하디
3월 3일 TNA에 복귀하자마자 제프 하디의 타이틀을 뺏었고, 현재 TNA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같은 스팅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확실히 스팅이 돌아오니까 타이틀이 무게가 실린 듯 하더라구요. 솔직히 말해서 전성기가 지나서 움직임이 예전만 못한 스팅이 타이틀을 가졌는데도 무게감이 매우 늘어나 보이는 타이틀이라니...이런저런 독설을 날리고 싶지만 그래도 스팅인걸요. 한때 iTV에서 스팅에 뻑갔던 때가 있었고.(사실 그때는 WWF랑 WCW 구분도 잘 못했....)
뭐, WWE에 스팅이 나온다 뭐다 해서 말이 많았지만 결국 TNA에 나왔습니다. 솔직히 WWE에서 스팅 VS 언더테이커를 볼 수 있다면 정말 킹왕짱이었겠다...라는 생각도 하긴 했는데 뭐 그냥 계속해서 스팅은 안티 WWE의 아이콘으로 남을듯. 여러모로 아쉽긴 하네요- WWE에서 내는 스팅 DVD는 꽤나 값어치있는 것이 나오지 않을까도 생각했는데 이제 그것은 영 보기는 그른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뭐, TNA에서라도 스팅이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는 있으니까 어차피 상관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아까운 것은 아까운 거에요.

덧글
(왠지 그러긴 좀 힘들 것 같지만.)
근데 이분 나이도 만만치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