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자 : 데이비 리쳐즈, 케니 오메가
북미 인디 레슬링 계에서 실력으로 탑에서 서 있다고 생각하는 레슬러인(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오스틴 에리스가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과거에는 혼즈 오브 에리스(Horns of Aries)라고 불리기도 했던 기술로 상대방에게 암 트라이앵글 홀드를 건 상태로 그대로 앞으로 브릿지를 걸어 상대방의 허리까지 타격을 주는 기술이지요.
기술 자체도 좋지만, 기술 이전에 선행되는 무릎 공격이 진짜 간지가 나는 기술로 2007년의 와일드한 오스틴 에리스의 캐릭터를 잘 나타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후에 기믹이 바뀐 이후론 솔직히 2007년의 간지나는 에리스보다는 뭔가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기믹까지도 확실하게 수행하는 에리스에 대한 빠심은 점점 상승하고...[이하 생략]
요즘은 TNA에 갔다는 이야기만 듣고 말았는데 여기서 잘 하고 있나요? 사실 TNA에서 별로 대접을 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과거의 오스틴 스타 건도 있고. 2007년에 TNA를 나올 때도 영 껄끄럽게 헤어졌지요;;) 어쨌거나 실력이나 기믹 수행 능력이나 인디에서는 탑이니만큼 어디에서도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TNA에선 모르겠다.[...]
덧글
요즘 또 안 봐서;;;
그래도 경기는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라고 근거없는 희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