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자 : 하시모토 다이치
여러분들이 느끼시기 힘드셨겠지만(워낙 업데이트 간격이 띄엄띄엄이었으니-_-) 그동안 일본쪽 GIF는 의식적으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사실 별 이유는 없고 나름 북미 인디를 많이 다루는 블로그인데 GIF 양에서 일본쪽과 차이가 좀 났었거든요.[..] 현재 북미 인디 쪽과 일본 쪽 GIF의 양은 60개 정도로 줄이긴 했습니다. 어쨌거나 그래서 안 올렸던 것이었지, 사실 나름 꾸준히 보긴 봤답니다. 지금은 아예 프로레슬링을 안 보지만.
뭐 제가 프로레슬링을 의식적으로 끊기 전에 봤던 경기입니다. 사실 하시모토 다이치는 우선 좀 더 크고 몸을 더 불려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기를 거의 못 보긴 했지만 아직까진 아버지의 후광이 너무 보인다고 해야 하나. 아버지의 인상이 계속 남아있어서 제대로된 평가를 할 수가 없더군요. 아직 성장이 덜 끝나서 몸이 너무 여리여리하기도 하고- 옛날의 나카지마 카즈히코가 생각나기도 했는데, 아직까지 기량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도 하지만 뭔가 영 어필 포인트가 없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직까진 승리를 못 하고 있는 것 같던데, 솔로잉으로 승리를 하기 시작할 때 쯤이면 아마 몸도 더 불어있겠죠? 아버지와의 스타일은 같이 갈 수 없겠지만(체구의 차이도 있으니) 이쪽이 어떤 프로레슬링을 할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아무래도 아버지의 이름값이 있으니까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웃음]
...쵸노 마사히로 게시물인데 쵸노 마사히로에 대한 이야기가 없구나. 샤이닝 켄카 킥은 샤이닝 위저드처럼 상대방의 무릎을 밟고 그대로 안면을 밀어차는 기술입니다. 끗.
덧글
예전과 같은 박력은 보기 힘들더군요-_-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