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스 록(Power's Lock) - 쟈니 파워스 ▶북미인디

접수자 : 와일드맨 왓슨


일본과 미국 등지의 단체에서 활동했던 레슬러인 쟈니 파워스의 기술입니다. 이 선수에 대해선 잘 몰랐었는데 '사신' 혹은 '강철남'이라는 별명을 가졌었더군요. 일본에서는 안토니오 이노키에게 NWA 타이틀을 뺏긴 것으로 유명하다고...[...] 서론은 각설하고 기술 설명으로 나아갈까 했는데 이 기술이 워낙 유명하니까 여러분에게 별로 설명할 것도 없지요. 상대방의 다리를 4자 모양으로 만든 다음에 자신의 다리로 그 부분을 눌러 다리에 타격을 주는 피규어 4 레그록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일반 피규어 4 레그록과는 다르게 쟈니 파워스의 것은 설정이 조금 달랐습니다. 어느 부분이 다른가 하니...보통 피규어 4 레그록은 상대방이 뒤집을 경우 시전자가 데미지를 받는다는 설정입니다만 쟈니 파워스의 것은 뒤집으면 데미지가 더 상승한다는 설정!![두둥!!] 그래서 일본에서는 8자 굳히기라고 불렸지요. 사실 이런 이름으로 부른 것은 별게 아니라 뒤집어서도 데미지가 있으니 데미지는 두배, 그러니까 4자 굳히기가 아니라 8자 굳히기. 참 쉽죠?[...]


그런데 이 선수, 레슬링 쪽에서는 평가가 그리 좋진 않더군요. 경기 스타일이 단조롭고 제멋대로에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아서 이노키에게 레슬러로서의 재능이 없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합니다. 공식 석상에서 건배 제의를 할 때도 루 테즈나 닉 보윙클, 빌 로빈슨 등은 이 선수의 건배 제의를 무시했다는 일화도 있구요.


결국 저에겐 그냥 특이한 설정의 8자 굳히기...로만 기억될 것 같네요.

덧글

  • 공국진 2011/12/18 23:17 #

    아하! 이게 그 말로만 듣던 8자 굳히기였구나!
  • 크르 2011/12/20 17:07 #

    사실 별 차이는 없어요. 들어가는 방법이 좀 다른 것 빼고.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