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미스트(Green Mist) - 타지리 ▶WWE

접수자 : 쉘턴 벤자민


WWE는 연어들을 받아주는 강 상류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 적에 WWE, WCW를 접한 이후로 고등학교 때까지 주욱~보다가 대학교 때는 인디와 일본 프로레슬를 좀 더 빨게 되긴 했지만- 결국 연어가 돌아오는 곳은 WWE!!!! 요즘 옛날 경기들을 보고 있는데 진짜 재미있네요. 팀 앵글이 있을 때의 경기, 크루져웨이트 디비젼이 있을 때의 경기-


그리고 에볼루.....음, 이건 옛날에 욕했던 기억이 아직도 떠오르긴 한다만 어쨌거나.


타지리를 WWE에서 보니까 반갑기도 해요. 일본에서 가지고 있는 경기를 봐도 나쁘지 않지만, WWE에서 성공하기 힘든 아시아계 레슬러가 자신의 기량을 펼칠 기회를 받았다는 것에서 타지리를 보다 높이 평가하게 되네요. 옛날에는 사실 잘 몰랐거든요. 기억에 남는 것은 케인에게 독무를 뿌려서 링 아웃 카운트로 이겼다는 것 정도 밖에 기억이 안 나기도 했고. 그런데 알고나서 보니 또 느낌이 색달라요. 역시 보는 눈이 달라지면 경기에서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도 달라지지!!!!


요즘은 타지리가 스매쉬를 잘 운영하고 있다는데, 어디까지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허슬은 호불호가 꽤 많이 갈렸잖아요. 저는 허슬은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지만 아예 프로레슬링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런데 허슬의 후발 주자라고도 할 수 있는 스매쉬는- 적어도 허슬같은 악평은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이벤트보다는 참신한 매치 메이킹과 일정 이상의 경기 퀄리티가 있으니 그렇지 않은가 싶은데- 나중에 한번 각잡고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하더군요.

덧글

  • 공국진 2011/12/21 21:00 #

    TAJIRI가 스매시의 프로듀서로서 이렇게까지 굉장한 세계를 만들어 낼 줄은 몰랐어;;
  • 크르 2011/12/22 19:54 #

    아직까지 굉장한 세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목할만한 것은 확실한 것 같더군요!!

    굉장한 세계인지 모르는 것은 제가 스매쉬를 안 봤기 때문에..[..]
  • 황보래용 2011/12/21 22:38 #

    그런 쪽에서도 잘 해주고 있었군요!
  • 크르 2011/12/22 19:54 #

    프로듀서의 능력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 차원이동자 2011/12/21 22:49 #

    여담이지만. 그 그린미스트가 엉덩이에서 나오는거같은 모습이 연출된게..
  • 크르 2011/12/22 19:55 #

    .....차원이동자 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니 진짜 그렇게 느껴지잖아요!! 책임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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