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커터(Quebec Cutter) - 실뱅 그리니어 ▶WWE

접수자 : 션 패트릭


르네 듀프리, 랍 콘웨이와 함께 나름 잘 나갔던 라 레지스탕스에서 활동한 실뱅 그리니어의 피니쉬 무브입니다. 상대방을 파이어맨즈 캐리 자세로 들쳐업은 다음에 회전시키면서 커터로 연결하는 기술로 TKO와 동형인 기술이지요. 얼굴도 꽤 생겼고 신체 조건도 나름 좋았는데(183cm, 113kg. 프로필 상으로는요.) 지금은 레슬러를 은퇴하고 TNA의 프랑스어 방송 아나운서를 맡고 있는 모양입니다. 음, 라 레지스탕스는 나름 재미있게 봤었는데...


어쨌거나 과거의 스맥다운, 로우 영상도 참 재미있네요. 요즘 살짝살짝 돌려보고 있는데 무언가 진짜 PG 등급으로 넘어가면서 보이지않는 무언가가 생긴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데 PG 등급이더라도 디바들의 살색 많은 복장은 예전보다도 더 심해진 것 같은데. 이것이 미국의 퀄리티인가. 그런 것인가.... 음, 브라 & 팬티 매치는 안 하니까 괜찮다는 것일까요. 머드 레슬링도 안 하니까 괜찮다는 것일까요.


뭐, 경기적인 측면에선 앞에 말한 두 가지가 진짜 쓰레기였지만 사실 이런 경기는 말 그대로 경기를 '보려고' 하는 것이니까...음, 이야기가 너무 산으로 가고 있네요. 제가 말하려고 한 사실은, 요즘 PG 등급이 진짜 마음에 안 든다는 겁니다. 솔직히 PG 등급 때문에 제대로 실행도 하지 못하는 그런 아이디어들이 무지막지하게 넘칠듯.

덧글

  • 공국진 2012/01/20 12:20 #

    아... 은퇴했구나...
  • 크르 2012/01/24 10:59 #

    지금은 그냥 아나운서..
  • GST 2012/01/20 12:48 #

    이 기술은 임팩트도 좋네요!; 비쥬얼 정말 좋았는데 아쉽습니당.
  • 크르 2012/01/24 10:59 #

    잘 생겼었다는 기억 밖에 나질 않네요ㅠ
  • 버거 2012/01/20 14:09 #

    르네 듀프리의 그 탭댄스는 정말 유쾌했죠
  • 크르 2012/01/24 10:59 #

    게임에서 친구들에게 굴욕기로 많이 사용하기도 했는데..
  • 회색빛영광 2012/01/20 15:10 #

    PG는 빨리 없어져야.....
  • 크르 2012/01/24 10:59 #

    없앨 수는 없지요. 그쪽이 돈이 더 되니까..[...]

    저희가 바뀌어야 할 겁니다.
  • 삼별초 2012/01/20 17:58 #

    그런데 애들한테 코묻은 돈으로 물건 팔아먹기는 더 좋거든...
  • 크르 2012/01/24 10:59 #

    그렇죠.
  • 콜드 2012/01/20 23:22 #

    은퇴 ㅠㅠ
  • 크르 2012/01/24 11:00 #

  • 카이스 2012/01/21 03:44 # 삭제

    pg 떄문에 요즘 반미 기믹도 없는걸까여 흠흠..
  • 크르 2012/01/24 11:00 #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에 대한 내용은 WWE의 윗사람들이나 알겠지요.
  • 오레오 2012/01/23 18:25 # 삭제

    실뱅이를 보니 퀘백에서 열린 스맥다운에서 탑메인급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상대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실뱅이를 건드리기만해도 야유가 막 쏟아졌었는데...
  • 크르 2012/01/24 11:00 #

    역시 캐나다라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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