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밤(Powerbomb) - 쉐이머스 ▶WWE

접수자 : 신 카라


상당히 때지난 포스팅입니다만, 예전에 만들어둔 것을 그냥 지울 순 없으니 올려야지요. 뭐, 지금쯤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내용을 다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니- 현재 이 글엔 로얄 럼블 2012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혹시 안 보시고, 난 스포를 당하고 싶지 않아!! 하시는 분은 얼른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우선 개인적인 한줄평이라면, 재미없었습니다.[..]


어쨌거나 이때가 머인뱅이었을텐데 솔직히 머인뱅 경기 자체는 그리 재미가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지금 생각나는 것은 CM 펑크와 존 시나 밖에 없음. 개인적으로 머인뱅에 참여하는 인원이 너무 많았다는 생각도 들고. 또 머인뱅이라는 기믹 매치이니만큼 특별한 범프를 보여주려고 한 것 같긴 한데 별로 임팩트가 없다고 해야 하나..그동안 쉘턴 벤자민에게 너무 익숙해져있던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뭐, 나름 한 몫은 했는데 그 이상을 못 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로얄 럼블이 끝난 시점에서 이런 내용을 써봤자 별 의미는 없습니다만 그저 개인적인 감상. 또 처음에 머인뱅을 봤을 때랑 지금의 생각이랑은 다를 수도 있고 한데 어쩌겠어요. 제가 글을 적는 시점에서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것인데.


뭐, 이제는 로얄 럼블에서 레슬매니아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을 또다시 마련해야 할텐데. 예전만큼 정도가 아닌 느낌이 들어서 영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얄 럼블 우승 -> 레매에서 챔피언 등극의 공식은 계속 이어져야했다고 보는데 말이죠. 당연히 이런 공식을 얼마나 설득력있게 전개해야 하느냐가 각본진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은데 존 시나 이후로는 그냥 반전에만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아 영 아쉽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번년과 같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여간 요즘 스토리 전개는 정도가 아닌 것 같아 사도인 것 같아 그냥 아쉽다는 겁니다. 개인적인 넋두리입니다만...

덧글

  • 2012/01/30 16: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크르 2012/01/31 17:17 #

    나중에 여기에 대해서도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 오레오 2012/01/30 17:53 # 삭제

    여차하면 작년 레매의 다크매치가 올해 레매의 메인이벤트로 열릴 상황이지요 ㄷㄷ
  • 크르 2012/01/31 17:17 #

    허허허허허허..[..]
  • 공국진 2012/01/30 18:09 #

    올해 럼블 평은 여기 저기 봐도 대부분 안좋은 평가가 많구나;;;
  • 크르 2012/01/31 17:18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입니다.
  • 삼별초 2012/01/30 19:45 #

    라이브로 봤는데 그래도 중반까지는 웃으며 볼수 있었는데 참 -_-;
  • 크르 2012/01/31 17:18 #

    ;;;;라이브로...봤으면 더욱 더 영 그러셨겠군요.
  • 2012/01/30 20:2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크르 2012/01/31 17:18 #

    ㅍ푸ㅜㅜㅜㅜㅜㅜ
  • 구구콘 2012/02/23 13:45 # 삭제

    헉 아프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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