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보드 엘보우(Springboard Elbow) - 타지리 ▶북미인디

접수자 : 슈퍼 크레이지


WWE에서도 출중한 활약을 보여줬었고, 이후에 일본에서 돌아와서도 허슬에서도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며 신일본 프로레슬링 뿐만 아니라 현재는 SMASH의 프로듀서 및 선수로 대활약하고 있는 타지리가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ECW를 보면서 일부 경기를 제외하고는 하드코어하지도 않고, 또 아기자기한게 (말로만 듣고 있긴 하지만) 요즘 CZW랑 분위기가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 물론 하드코어한 경기의 수준은 여전히 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ECW의 TV쇼에서 오프닝으로 나왔던 경기입니다. 타지리는 얄밉지만 또 너무 싫지도 않은- 뭔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제대로 연기하더군요. 관중들 반응도 나쁘지 않았고, 우선 경기 퀄리티도 짧은 시간이지만 잘 뽑힌 듯. 적절한 공방에 깔끔한 마무리까지. 클래스가 느껴진다고 하면 당연히 과장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두 선수 모두 통통 튀는 느낌이라서 더 즐겁게 봤는지도 모르겠어요.


PS. 왜 WCW는 WWE 카테고리에 넣으면서 구 ECW는 북미인디에 넣느냐고 의문을 가지실지도 모르겠는데, 이때의 단체 규모나 흡수된 선수나 그런 것을 고려해 봤을 때 구 ECW는 이쪽에 들어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그냥 이렇게 했습니다. 사실 WWE의 ECW는 그리 인정하고 싶진 않거든요. TV쇼의 메인 이벤트 두어개는 좋았던 것 같기도 한데.

덧글

  • 공국진 2012/02/02 09:56 #

    ECW의 매력은 하드코어 뿐 아니라 북미 팬들에겐 어렵게 구해서 볼 수 밖에 없었던 멕시코 루챠 리브레, 일본식 프로레슬링 등을 모두 볼 수 있는 점이었다는 글을 위키에서 봤었어^^.

    확실히 매니아들이라면 열광할 수 밖에 없을 그런 단체였던 것 같구나...
  • 크르 2012/02/03 08:50 #

    뭐, 저야 옛날엔 접한 적이 없지만요ㅎㅎㅎㅎ
  • 삼별초 2012/02/02 11:08 #

    타지리가 영어를 하지못해도 WWE에서 성공을 한 이유는 특유의 경기 스타일 때문이라고 생각 (따지고보면 마땅한 기믹을 받은것도 없었고..)

    ECW시절이랑 비교를 해도 경기가 차이가 없고 무엇보다 크루져나 태그팀에 넣어도 다른 선수들과 조화가 잘 맞았던것 같다
  • 크르 2012/02/03 08:50 #

    표정도 살아있고~?ㅋㅋㅋㅋ
  • 오레오 2012/02/02 15:47 # 삭제

    WWE에서 활동한 동양인중 유일하게 미들급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던것도 타지리지요...

    다른 동양인들에 비해서 나름대로 잘나갔던 이유가 있었던것 같아요 ㅎ
  • 크르 2012/02/03 08:51 #

    실력이랑 엔터테인먼트, 이 두 개에서 모두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버거 2012/02/02 16:36 #

    한국투어 왔을때 유난히 '빠가~야로~'라고 욕먹었던 때가 기억나네요(..)
    한국인 특성상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관중반응에 답해서 링줄을 흔들다가 혼자 자빠지는 개그(..)를 보여줘서 감동했었어요(?)

    .........ㅠㅠ
  • 크르 2012/02/03 08:51 #

    그는 프로니까요.(?)
  • GST 2012/02/02 21:24 #

    WWECW 시절의 TV쇼 메인이벤트 중에서 아무래도 크르님께서는 4월 3일 메인이벤트를 빼놓으실 수 없으시겠죵? 요즘에야 스프링보드 기술들도 다양한 기술들이 나오긴 하는데 이 기술만큼 정감가는(?) 기술이 확실히 없더라구용.
  • 크르 2012/02/03 08:51 #

    4월 3일 경기는 언젠가 한번 다룰 생각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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