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랜드(Wasteland) - 웨이드 바렛 ▶WWE

접수자 : 코피 킹스턴, 랜디 오턴


누군가 저에게 "WWE에서 피니셔의 의미는 무엇인가요?"라는 물음을 던지신다면(물론 이럴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WWE에서의 피니셔는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강한 공격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경기의 끝을 알리는 알람같은 것 아닐까요. PPV에서는 고장이 좀 나서 한두번 더 두들겨야 하는 그런 기술?"라고 말이에요.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 기술이 바로 이 기술입니다.


뭐, 계속 보다보니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웨이드 바렛의 비쥬얼도 나쁘지 않고 말이에요. 빅 쇼나 여러 네임드들을 잡으면서 어느 정도 이 기술이 나오면 경기가 끝난다는 설득력도 얻었고. 그런데 진짜 이 형편없는 철푸덕은 용납할 수가 없다.[....] WWE를 보면서 당연히 피니셔가 나왔으니까 경기가 끝난다는 것을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가능한데 시각적으로나 감성적으로는 이해를 하기가 싫군요. 핀레이가 롤링 파이어맨즈 캐리 슬램을 그냥 강기술로 썼었는데 그것보다 동작이 작은 이 기술은....으으으음. 그렇다고 웨이드 바렛이 엄청난 빅맨도 아니잖습니까. 마크 헨리가 사용하는 월드 스트롱기스트 슬램도 동작이 작은 편입니다만 마크 헨리 자체의 비쥬얼과 무게감이 그 부족함을 커버하는데, 웨이드 바렛은....으으으으음.


....뭐, 계속해서 세대 교체를 노리는 것도 이해를 하고 높이 올리는 것도 이해는 하는데 피니셔를 바꿔주면 더욱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빅 붓도 쓰니까, 그냥 러닝 빅 붓을 써도 좋을 것 같고- 또 그냥 기술로 쓰는 펌프핸들 드롭을 피니셔로 밀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진짜 이 기술보다는 펌프핸들 드롭이 훨씬 쎄보였는데.....물론 여기 적는 글들은 전부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이견이 있으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뭐, 저 혼자만의 생각은 이렇다구요.


PS. 그런데 저 비쥬얼은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네요. 진짜 악역형 페이스는 확실한듯.

핑백

  • 주식회사 크르릉 : 풀 넬슨 슬램(Full Nelson Slam) - 웨이드 바렛 2013-01-20 09:27:32 #

    ... 들 정도였습니다. 역시나, 저 정도의 하드웨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마이너스 요소 없이 그냥 한 몫만 해도 괜찮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이 사람은 역시나 웨이스트랜드가 최고의 마이너스 요소였지....피니쉬 무브도 괜찮고, 쭉쭉 뻗은 기럭지 등의 하드웨어를 이용한 경기 운영까지. 아직까진 예전의 이미지가 제 머릿 속에 남 ... more

덧글

  • 朝霧達哉 2012/02/04 21:28 #

    바렛은 다 그럭저럭인데 저놈의 웨이스트랜드가 다 깎아먹죠. 그냥 피시셔를 바꾸라고! 그게 아니면 로프 올라가서 쓰던가!
  • 크르 2012/02/07 17:26 #

    음. 로프에 올라가서 쓴다고 하더라도...
  • 버거 2012/02/04 21:33 #

    저도 바렛의 비주얼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만 저 망할 피니셔는 제발 좀 수정해줬으면 좋겠네요 (..)
    요즘 뜨는(?)선수들이 다 어깨에 짊어지는 피니셔를 추구해선지 너도나도 다 어깨에 짊어지는 걸로 시작하려고만 하지말고 좀 색다른걸 개발해줬으면 좋곘네요 정말..
  • 크르 2012/02/07 17:27 #

    모두 FU....아니 AA 때문입니다.
  • AMeRain 2012/02/04 22:32 # 삭제

    확실히 요즘 WWE가 세대 교체용으로 밀어주는 신인들 중에서 가장 쓸만한 축에는 들지 않을까 싶어요.
    비주얼도 받쳐주고, 신체 조건도 좋은 편이고 말빨도 나쁘지 않고. 지금 기믹도 본인한테 잘 맞는 것 같고..
    그런데 정말 저 피니셔는..[...]
    힘이 딸려서 고급 파워 리프팅 기술을 못 쓴 다면 차라리 저 쌀포대 메치기라도 무릎 꿇으면서 닐링으로 써주던가 하는 식으로 응용해줬으면 좋겠는데 왜 굳이 저 스탠딩 모션을 고집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크르 2012/02/07 17:27 #

    무릎꿇는 모션은..[....] 음, 차라리 핀레이 롤을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지만 뭐, 자기가 알아서 하지 않겠어요?;;
  • 공국진 2012/02/05 07:56 #

    그래도 언젠가 다른 피니쉬로 바꾸지 않을까;;?
  • 크르 2012/02/07 17:27 #

    아마도..?
  • 삼별초 2012/02/05 11:16 #

    진자 경기력도 나쁜편은 아니고 페이스도 괜찮은데 피니셔가 시망(...)
  • 크르 2012/02/07 17:27 #

    생긴 것은 마음에 듭니다.ㅎㅎㅎ
  • NoLife 2012/02/05 15:49 #

    아무리 봐도 저 철푸덕은 적응이 안 되는군요(...)
    차라리 사모안 드롭을 쓰는게 훨씬 위력적일 듯한데...
  • 크르 2012/02/07 17:28 #

    사모안 드롭은 다른 선수들도 많이 써서...더 비교가 된다는 생각에 안 쓰는 것 아닐까요-
  • 오레오 2012/02/05 17:22 # 삭제

    핀레이롤과 동형으로 사용해도 저것보단 임팩트가 있을터인데...

    그래도 추후에는 피니셔를 한두개쯤 더 들고오지 않을까 싶네요.
  • 크르 2012/02/07 17:28 #

    그러길 빕니다.
  • 천공의채찍 2012/02/05 17:29 #

    맨 처음 봤을 때는 셋업 무브인줄 알았습니다. 진짜 피니쉬가 나올거라고 생각했어요.
  • 크르 2012/02/07 17:28 #

    저도 처음엔...
  • 레인보우 2012/02/05 17:43 # 삭제

    요즘은 윈드오브 체인지라고 스윙잉사이드슬램을 피니쉬로 쓰더군요
    가능하면 이기술은 묻어줬으면...
  • 크르 2012/02/07 17:28 #

    오호라- 듣던 중 반가운 소리군요.
  • 카큔 2012/02/05 19:15 #

    저걸 셋업 무브로 쓰고 피니쉬를 바꿔야 추후 악역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니시 하나만 간지여도 절반은 먹고가거늘....
  • 크르 2012/02/07 17:28 #

    그러게 말입니다. 공중기 셋업 무브로는 딱인데요ㅎㅎㅎ
  • 경찰 2012/02/06 17:14 # 삭제

    쌀포대 내려놓기(...)
  • 크르 2012/02/07 17:28 #

    철푸덕
  • 카큔 2012/02/07 22:39 #

    군대에서 많이 봤던 동작이야!!!
  • 고기만두 2012/02/07 21:15 # 삭제

    그래도 꾀나 어울리긴하는 것같군요
  • RaKoN 2012/02/09 12:14 #

    더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피니시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키키
    피니시를 바꾸는 날이 푸쉬가 다시 시작되는 날일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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