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인버스터(Spinebuster) - 마이클 엘긴 ▶북미인디

접수자 : 앤디 릿지


현재 북미 인디레슬링 쪽에서 눈여겨 보고 있는 프로레슬러인 마이클 엘긴의 기술입니다. 말 그대로 상대방을 들어올려서 등짝부터 확실하게 메쳐버리는 기술이지요. 여기선 앤디 릿지가 좀 가볍기도 했지만, 한쪽 다리를 잡고 그대로 들어올려 파워풀하게 내리찍는 모션이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티스타의 스파인버스터가 제일 좋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그냥 일어나있는 상태에서 던져버리는 형식의 모양새도 참 좋아합니다. 스파인버스터도 나누면 그냥 곧장 메치는 식도 있고, HHH처럼 선회하면서 상대방을 메치는 식도 있지만 파룩처럼 그냥 스탠딩 상태에서 상대방을 메쳐버리는 것도 좋아요. 뭐, 어떻게 쓰건 간에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도 될 수 있을까요-


맨처음에 이 양반을 봤을 때는 경기복이 좀 그렇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또 계속 보다보니까 정도 들고 그러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저는 커트 앵글처럼 어깨에 끈을 맨 것 같은 그런 유니폼은 싫어하거든요. 진짜, 안토니오 이노키 시절같은 수수한 검은 빤쓰라거나 아니면 거기에서 좀 더 나아가 인디 시절의 CM 펑크같은 트렁크를 제일 좋아합니다. 프로레슬러가 바지 등등을 입는 것은 좀 사도같음. 그래서 제프 하디나 맷 하디같은 의상이나 긴 타이즈도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물론 빤쓰보다 그게 더 어울리는 선수가 있긴 합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프로레슬러의 이미지'라면 아무래도 빤쓰가 들어가야 할 것 같군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언젠가 한번 이쪽 취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 시간이 있으면 좋겠군요.

덧글

  • 공국진 2012/02/10 20:09 #

    이건 완전히 토네이도 밤 비슷하게 들어갔구나!!

    역시 엄청난 파워란 걸 확실히 보여주는게 좋은 장면 같아;
  • 크르 2012/02/11 19:26 #

    골벅도 썼었지요.음음.
  • 졸랄라 2012/02/10 22:18 #

    스맥5에서 처음 보고서 누구 기술인가 궁금했는데 근 10여년 가까이 지나서야 실물을 보네요.
  • 크르 2012/02/11 19:26 #

    그때는 골드버그가 사용했을 겁니다.ㅎㅎㅎㅎ
  • SPINE 2012/02/10 22:30 #

    개인적으로 타투에 관심이 많은데 저는 CM펑크님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타투도 포함됩니다. 아 펑느님...
  • 크르 2012/02/11 19:26 #

    아- 저는 타투에 관심이 없긴 해서 이쪽은 잘 모르겠지만ㅎㅎㅎㅎㅎ;;;;
  • RaKoN 2012/02/11 00:53 #

    저도 개인적으로 앵글같은 아마추어 레슬링 복 및, 아무 개성없는 복장으로 나오는 선수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근데 무토는 검은빤쓰만 고집하는 레슬러는 신용이 안간다며....

    아 그리고 전 파룩 스타일의 스파인버스터가 가장 호쾌한 것 같아요
  • 크르 2012/02/11 19:27 #

    복장은 각자의 취향이니까요. 생각난 김에 생각을 정리해서 좀 써봐야 할 것 같군요.ㅎㅎㅎㅎ
  • 삼별초 2012/02/11 11:04 #

    스파인 버스타는 역시 안 앤더슨이 갑인듯...시간이 한참이 지났는데도 임팩트는 여전하다는
  • 크르 2012/02/11 19:27 #

    전 그 사람을 실시간으로 접한 세대가 아니라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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