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스 엘보우(People's Elbow) - 더 락 ▶WWE

접수자 : 더 미즈


한때는 이 기술에 대한 말들이 참 많았었지요. '더 락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기술이다!!!' 혹은 '프로레슬링을 더럽히는 기술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봤던 것 같고, 또 '마음이 아픈 기술'이라며 납득하는 사람도 있었고, 또는 비웃는 사람도 있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관중들을 열광시키는 최고의 기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보는 사람들 생각은 다 다른 것 아니겠어요.


그냥, 요즘은 더 락이 그리울 뿐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더 락이 활동하던 시기가 전부 그립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이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진부하게 이야기한 것이긴 합니다만, 그때의 품격과 카리스마는 현재의 WWE에 비교할 것이 죄송할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미들 카더 진도 상당히 두터웠구요. 자버들도 자신들의 역할을 확실히 했던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후나키라든지, 스카티 2 하티라든지 발 비너스라든지.


지금은 뭐....디바들은 아이 캔디에 경기는 그냥 스킵하기에 이르렀고, 챔피언은 상대방 빨을 너무 받는 그런 경기를 많이 보이고 있고(여기서 챔피언은 뭐, 익히 아시겠지만 챔피언이 아니어도 챔피언같은 사람입니다. 별명이 The Champ니까요-_-;;;) 베테랑은 점점 은퇴하고...빈스 영감의 사업 센스나 스테파니랑 사위의 각본 진행도 예전만큼의 센스는 없는 것 같고. 이렇게 말해봤자 뭐합니까- 현재의 WWE에 시청자가 적응할 생각을 해야지요. 결국 돈은 애들에게서 뜯어내는걸!!!!!


다음부터는 그냥 옛날이 그립다는 말을 안 한다는 공약을 하고 싶은데, 그렇게 한다면 포스팅 거리가 완벽하게 사라질 것 같으므로 그런 공약은 空約으로 남겨놓겠습니다. 지키지 않을 말은 아예 안 하는 것이 좋아요.


PS. 하여간 엘보우 드롭이 들어가기 전의 묘한 버퍼링이 요즘 들어 더욱 더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옛날에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지금은 좀 더 느낌이 다르네요.

덧글

  • 카큔 2012/02/26 17:32 #

    아아..저때의 태그팀들은 더들리 보이즈, 하디 보이즈, 에지&크리스챤, RTC, APA, 리키쉬&하쿠가 생각나네요. 인터컨티넨털 타이틀의 위엄도 대단했고 챔피언타이틀만 노리는 선수가 더락, 스톤콜드, 언더테이커형님, 삼치형, 앵그리형, 케인배형 등등.

    후덜덜한 라인업이었는데 어찌 이리 됬노.

    이게 다 나쎄들 탓임(존나쎄, 랜나쎄, 쉐나쎄)
  • 크르 2012/03/01 20:19 #

    아무래도 빡센 일정이나 그런 것도 영향이 있지 않겠습니까.

    센스들 문제도 있지만.
  • 크레멘테 2012/02/26 17:33 #

    제가 막 레슬링이라는 것을 봤을 때 저 기술을 봤죠. 그 땐 목에다가 치는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 크르 2012/03/01 20:19 #

    엘보우니까 어디든 떨어뜨려도 문제가 되진 않지요.ㅎㅎㅎㅎ
  • 朝霧達哉 2012/02/26 18:11 #

    풀 타임은 아니더라도 자주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서바이버 시리즈 보니 오래쉰 것 치고는 감각이 많이 살아있던것 같던데
  • 크르 2012/03/01 20:19 #

    음- 그래도 영화 일도 바쁠테니까요.

    나름 수익성있는 배우고.ㅎㅎㅎㅎ
  • 공국진 2012/02/26 19:27 #

    난 이 기술로 '프로레슬링은 엔터테이먼트'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
  • 크르 2012/03/01 20:20 #

    즐거움!!
  • 콜드 2012/02/26 20:08 #

    스터너와 함께 관중을 뜨겁게 만들었던 그 기술...
  • 크르 2012/03/01 20:20 #

    관중들과 호흡하는 기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DUNE9 2012/02/26 20:33 #

    이제는 WWE하면 크리스벤와와 에디게레로밖에 남은 추억이 없네요..(물론 피플스 엘보도 열광했었지만..)
  • 크르 2012/03/01 20:20 #

    저는 아직도 존 시나와 추억을 만들어가는 중이라..
  • 삼별초 2012/02/26 21:52 #

    벤와가 미들인 시대였으니...
  • 크르 2012/03/01 20:20 #

    그랬었죠0
  • 오레오 2012/02/26 23:13 # 삭제

    쇼맨쉽만 90%를 차지하는 기술치고 인민의 팔꿈치는 너무 매력적...

    TV로 보던 당시에 패드를 던지는 부분에서부터 두근두근 했던것이 생각나네요 ㅎ
  • 크르 2012/03/01 20:20 #

    제가 중학생일 때 모두 열광했었습니다.

    락 때문에 미이라 2도 다들 봤구요.ㅎㅎㅎㅎ
  • 버거 2012/02/26 23:45 #

    현재로써는 CM펑크만을 믿으며 시청중입니다. ㅎㅎ
  • 크르 2012/03/01 20:21 #

    펑크 만세!!!
  • 잉여맨 2012/02/29 12:23 # 삭제

    개인적으로 락키는 레매에서 제발 수염 좀 깎고 나오면 좋겠습니다.
  • 크르 2012/03/01 20:21 #

    으음, 뭐, 어떻게 나오든 멋있지 않겠어요-ㅎㅎㅎ
  • AMeRain 2012/02/29 23:41 # 삭제

    그러고보니 락이 등장한 이번주 RAW 시청률이 지난주보다 더 떨어졌다네요.
    그나마도 락과 시나가 등장한 장면보다 펑크와 제리코가 맞대면한 장면의 시청률이 더 높았다니, 그렇게 광고를 하고 띄워줬는데도 갈수록 반응이 미적지근해지니 레매의 시나vs락 대진도 조금 불안불안하다나 봅니다.
  • 크르 2012/03/01 20:21 #

    음...너무 질질 끌어온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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