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자 : 쥬신 "썬더" 라이거, 프린스 데빗, 가네모토 코지
현재는 타이거 플로젼의 존재로 인해 봉인기나 극강의 기술의 이미지는 줄어들었습니다만...여전히 저에게 있어서는 임팩트가 매우 컸던 기술로 남아있는 마루후지 나오미치의 피니쉬 무브입니다. 마루후지 나오미치-라고 한다면 역시 시라누이가 대표적이겠습니다만 시라누이는 너무 남발되는 경향도 있고 해서 말이지요. 시라누이 개는 받아주는 사람이 적어서 자주 나오지 못하고- 또 마루후지에게 있어서 얼마 안되는 수직낙하 기술이라는 점도 있고 하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마루후지 나오미치도 무릎 부상이 심하고 고질적이라서 최근에 가진 경기는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NOAH에서 하는 경기보다 전일본이나 신일본에서 가진 경기를 더 많이 본 듯? 천재라고 불릴 만큼 센스가 있는 사람이니 자신의 본거지에서 경기를 해서 그 단체를 살려나가는 것을 보고 싶지만 현재 들려오는 이야기를 보면 NOAH 꼴이 말이 아니라는 이야기만 계속 듣고 있는 것 같아 슬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음, 확실히 지금은 신일본 쪽이 좀 더 매력적인 것 같긴 해요. 현재 오카다의 경기는 일부러 미뤄놓고 안 보고 있는데, 과연 이 인간이 어디까지 성장했을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오카다....옛날에 울티모 드래곤 선생님이랑 태그팀을 맺어서 상대팀에게 무진장 얻어맞던 경기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어느샌가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챔피언이 되어있어!!!!!
마루후지 이야기에서 갑자기 NOAH - 신일본 - 오카다 카즈치카 이야기로 넘어갔는데, 마루후지 나오미치랑 타나하시 히로시의 경기도 보고 싶기도 하네요. 현재 타나하시도 벨트가 없으니 나름 부담없이 붙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두 명의 천재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아, 우선 마루후지는 모리시마랑 먼저 붙어야 하나...
덧글
레슬킹덤에도 이 기술이 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