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자 : 제프 제럿, 바비 루드
요즘 들리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제프가 다시 프로레슬링에서 열심히 일한다는 것을 들은 듯 한데....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TNA의 이벤트들을 좀 볼 생각이 드는군요. 진짜로 제프가 갱생한 것처럼 보이고 있나요? 실제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경기 퀄리티를 만들고 있다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 인간의 카리스마나 왠지 모를 매력은 그의 프로레슬링을 보고 싶게 만들긴 하니까요.
뭐, 이 양반의 경기를 보고 싶을 때마다 태그팀 TLC 매치를 한두번씩 돌려보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맷 하디와의 차이점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분위기의 차이라고 해야 하나. 기본적인 스킬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똘기의 문제라고 해야 하나요. 프로레슬러로서 가지고 있는 오라가 다르다는 이야기, 이것은 누구나 다 말하고 또 누구나 다 느끼는 것 아니겠어요.
하여간 제프가 갱생했다는 이야기는, 아무리 정을 떼어놓고 있었어도 반가운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 양반은 중간급 포지션에서 최고에 도전하는 그런 이미지가 제일 좋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WWE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간 적도 있는데 TNA에선 중간급 위치에 만족하진 못할 것 같고. 그러고보니 커트 앵글이랑 붙었다고도 들은 것 같은데 이쪽의 경기 퀄리티는 어땠나요? 와!! 궁금한 것 투성이다아아아!!!
PS.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는 스터너 형태보다는 커터 형태가 훨씬 좋은듯?
덧글
앵글과의 경기는 좋은 반응을 받았고, 얼마전에는 바비루드와 대립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