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자 : 나카무라 신스케
현재 코지마 사토시와 다시 태그를 맺어 오랜만에 IWGP 태그팀 타이틀을 획득한 텐잔 히로요시의 필살 서브미션입니다. 아마 이번 레슬매니아에서 CM 펑크가 크리스 제리코를 이 기술로 이긴 것 때문에 약간 더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솔직히 아는 사람은 옛날부터 알았으려니 의미가 없으려나.
그래도 역시 이 기술은 팔뚝이 굵어야지요. CM 펑크는 텐잔 히로요시에 비해 팔뚝이 얇아서 서브미션을 거는지 뭐하는지 알기가 힘든 것이 참....어쨌거나 잘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만- 역시 원조인 텐잔 히로요시가 사용해야 느낌이 살아나지요.
왠지 모를 쉿소리와 함께하는 몽골리안 춉과 TTD, 문설트 프레스로 상대방을 압박해가면서 마지막에 이 기술로 제압하는 텐잔의 경기를 보고 있노라면 뱀이 먹이를 칭칭 감고 서서히 공략해가는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합니다만 그동안의 안습의 시간도 꽤 길어서 이런 이미지가 퇴색한 것이 좀 슬프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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