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링(Hammering) - 더 락 ▶WWE

접수자 : HHH


요즘은 이런 장면이 안 나온단 말이죠. 그냥 단순한 주먹질....아니, 펀치가 아니라 해머링이지만 두명의 숙련된 레슬러가 관중이나 영상으로 보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또 끓어오르게 할 수 있는 그런 경기가 없어요. 요즘 WWE에는 말입니다- 그저 공식에 맞춰 경기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 A-B-C의 경기 진행을 그대로 답습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PPV에서는 무언가 특별함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특별함이 경기 내적 부분이 아니라 다른 것으로 때우려고 하는 느낌. 으아, 무언가 말로 해야 하는데 표현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이때의 경기를 볼 때 만큼 끓어오르지 않는다는 겁니다. 기술의 개수가 확연히 차이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럴까...도대체 경기에서 나온다는 카리스마는 어떤 것일까 하는 것을 끊임없이 고민하게 만들지요.


그런데 팬이 고민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잖아요? 매우 성실한 존 시나의 성격을 봤을 때 존 시나도 무진장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할 것 같은데 왠지 그른 느낌. 레슬매니아에서 자기가 경기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왠지 더 락에게 진행을 떠맡긴 느낌도 들었던지라... 이 인간의 센스는 정말 여기까지인가 하는 절망을 느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뭐- 어쨌거나.


...더 락이 이겼을 때 저도 환호하긴 했는데, 진짜 미래를 위해서는 존 시나가 이겨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경기장의 환호나 그런 것을 생각하면 존 시나가 이겼다가 오히려 트라우마만 생겼을 것 같기도 하고....아, 이것 참 모르겠어요. 이런 고민을 하지 않도록 존 시나가 성장을 해야하는데, 성장을 했었을 거라면 벌써 했겠지요. 으아, 모르겠다. 그냥 우리가 존 시나에 적응해야 합니다. 이게 유일한 해답인듯.

덧글

  • 朝霧達哉 2012/04/08 21:12 #

    그래서 차라리 턴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상품 팔아제끼는거 보면 턴힐도 못하고...

    WWE도 참 고민일것 같네요. 힐이면 기량이 부족할때마다 반칙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페이스면 그것도 안되니...거기에 설득력 없던 무적기믹까지...
  • 크르 2012/04/23 19:42 #

    요즘은 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또 얼마나 해먹을려고 이렇게 지나..하는 불안감부터 앞서네요ㅠ
  • 삼별초 2012/04/08 21:36 #

    그래서 틈새시장인 펑크로 ㄱㄱㅆ
  • 크르 2012/04/23 19:42 #

    으허허허허허;;
  • SPINE 2012/04/08 21:45 #

    카리스마.. 스스로 아니 단체모두 같이 만들어가야하는것 같기도하고 그게 또 임의로 만들어지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전 요즘 펑크에게서 그 카리스마를 느낄수가 있어요 등장신만봐도 설레인다는..
  • 크르 2012/04/23 19:43 #

    펑크는 참 멋진 선수입니다.

    지금처럼만 하면 정말 좋을텐데..
  • 버거 2012/04/08 22:32 #

    일단 이번 대립으로 그 둘의 관계가 끝이 아닐거같다는 이야기도 있고요..그리고 뭣보다 저는 존시나가 좀 쉬었으면 합니다. 정말 여러모로 지쳐보여요
  • 크르 2012/04/23 19:43 #

    어지간한 부상도 안 입을뿐더러..

    부상을 입어도 활용하는 WWE 개ㅅ....
  • 공국진 2012/04/08 22:48 #

    아악; 카메라 맨이 위험했구나;
  • 크르 2012/04/23 19:43 #

    의도한 것이긴 하겠지만-
  • 차원이동자 2012/04/08 22:51 #

    그 공식이란것도 잘 살려주면 멋진 조합이 되는데 그게 또 안사니 문제...
  • 크르 2012/04/23 19:43 #

    ㅠㅠㅠㅜㅜㅜ
  • 끄적끄적 2012/04/09 00:28 # 삭제

    레전드 스타들이 연극 무대부터 시작해서 산전수전 다 겪은 연기자라면,
    신세대 스타들은 대박 각본으로 뜬 아이돌 출신.... 같은 느낌이 아닐까요.
    음..... 뭐 적절한 비유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 크르 2012/04/23 19:43 #

    아하. 그렇네요.
  • 콜드 2012/04/09 06:15 #

    더 락의 해머링이라면 막타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면서 찰지게 쌰대기날리는식으로 먹여줘야 제맛인데 저건 없군요 =ㅂ=
  • 크르 2012/04/23 19:44 #

    음..그걸 올렸다면 래잉 더 스맥다운이라는 제목으로 올렸겠지요.
  • Mou-Z 2012/04/09 12:32 # 삭제

    'PPV에서는 경기 내적인것 뿐만 아니라 다른것으로도 때워야 하는 느낌'

    정말 레슬매니아 28 언더테이커 vs 트리플H 경기는 "이렇게 해야 하는것이다!"라는걸 강하게 인식하게 만든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 크르 2012/04/23 19:44 #

    아아, 즐겁게 봤습니다.
  • 고기만두 2012/04/17 18:31 # 삭제

    오 ~~~ 어 ??? 어!!!!!!!!!! 군요 ;;
  • 크르 2012/04/23 19:44 #

    그렇습니다.
  • 데미지 2012/04/17 22:14 # 삭제

    저 명품 해머링은 진짜... 말이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 크르 2012/04/23 19:44 #

    더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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