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자 : 사부
현재는 TNA에서 뛰고 있던가요- 이런저런 호불호도 많이 갈리는 사람이지만 움직임만큼은 누구라도 탑 클래스였다고 말할 수 있는 롭 밴 댐의 피니쉬 무브입니다. 본래 WCW는 WWE에 편입되었다고 보고 WWE 카테고리에 집어넣고 있습니다만- 오리지널 ECW는 WWE의 느낌보다는 인디의 냄새가 물씬 풍기니까 그냥 북미 인디 쪽에 끼워넣기.
요즘 간간히 오리지널 ECW를 구해서 보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짜로 녹화한 경기들인데 동영상이 대충 45분쯤 된다면 광고가 15분이 되는 기분. 짤막짤막한 경기 클립으로 보는 기분인데 재미는 있더라구요. 본래 RVD가 쓰는 기술인 에어 밴 댐을 구하고 싶었는데 도무지 나오질 않네. 관중석 속으로 수어사이드 센턴을 날리는 기술인데, 오리지널 ECW에서는 철책에 상대방을 올려놓고 레그 드롭이라든지 그냥 막무가내로 수어사이드 다이브를 한다던지 하는 경우 밖에 못 본지라- 그냥 구하는 것을 포기하면 언젠가는 나오겠지요. 암, 그럴거야.
어쨌거나 RVD의 옛날 경기를 보고 있노라니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나 궁금해집니다. 아무리 나빠도 평균 이상은 하고 있겠지요. 요즘은 TNA에 대한 평이 좋긴 좋은 것 같던데 혹시 추천할만한 PPV있습니까?
덧글
대진만 잡혔을때는 '10주년인데 이게 뭐냐' 하는 소리가 많았는데 당일날 아주그냥 ㅋ
트나는 그간 대진이 기대가 되도 막상 PPV 당일날 보면 퀼리티가 그닥이곤 했는데
이번엔 대진이 우려가 많았음에도 PPV 자체의 퀼리티가 좋게 나온게 참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