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메이커(レインメーカー) - 오카다 카즈치카 ▶JAPAN

접수자 : 나이토 테츠야


현재는 다시 타나하시 히로시가 왕좌를 차지했지만, 그 이전에 '레인 메이커' '돈의 비를 내리는 자' 등의 이명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세운 오카다 카즈치카의 피니쉬 무브입니다. 진짜로, 오카다 카즈치카가 이렇게 뜰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처음에 북미 인디 쪽에 입문하려고 했을 때 봤던 경기 중에 하나가 알렉스 쉘리 & 크리스 세이빈 VS 울티모 드래곤 & 오카다 카즈치카였는데 거기에선 오카다 카즈치카가 짐이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러던 와중에 어느순간 수행이 끝났다!! 돌아왔다!!라고 하더니 타나하시 히로시를 이겼어!! 그 후에도 꽤 오랫동안 방어를 했어!!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NOAH 쪽이나 전일본 쪽이나 별로 좋은 이야기가 들리진 않던데, 신일본은 또다시 미래가 생겼다는 느낌. 지금의 투 탑(타나하시 히로시, 나카무라 신스케)에 이어 미래의 투 탑을 완성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아직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여러모로 수행 능력도 좋고 말이죠.


상대방의 팔을 잡고 숏 레인지 래리어트를 날린다는, 어찌보면 그렇게 참신한 기술은 아닙니다만 범용성이 있는 기술답게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앞으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너는 모터 시티 머신건즈에게 많이 쳐맞던 모습이 남아있어...

맨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넥브레이커 드롭의 형태. 지금이 훨씬 괜찮은 것 같습니다.

덧글

  • 공국진 2012/06/27 20:56 #

    올해 프로레슬링 계 상반기 MVP나 MIP를 꼽으라면 난 오카다를 꼽고 싶을 정도로 맹활약이었지^^.
  • 크르 2012/06/28 19:03 #

    전반기에 퍼포먼스가 제일 뛰어났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 삼별초 2012/06/27 21:51 #

    일본도 신일본 말고는 후계자 양성에 애로사항이 많은듯
  • 크르 2012/06/28 19:03 #

    음..나머지는...

    ...마이바흐 타니구치?
  • 박동혁 2012/06/28 12:49 #

    그래서 키즈나 로드라고 하는 대회도 포스터에 당당히 오카다가 벨트 들고 있는 사진이 있더라구요 ㅎㅎ
    [그럴거면 타나하시 왜줬냐고!!!!!]
  • 크르 2012/06/28 19:04 #

    여러모로 아쉽네요. 좀 더 오래해도 괜찮았을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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