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선데이(ブラディ・サンデー) - 프린스 데빗 ▶JAPAN

접수자 : 아오키 아츠시



아일랜드 출신의 프로레슬러로서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프린스 데빗이 사용하는 필살기입니다. 2009년에 슈퍼 J컵에서 아오키 아츠시에게 시전한 것이 제일 처음으로, 상대방을 하프 해치로 잡은 다음에 그대로 들어올려 수직낙하식 브레인버스터로 이어주는 기술이지요. 어찌보면 임플런트 DDT라고도 할 수 있나. 이 기술을 처음에 공개했을 때에는 수직낙하식 DDT라고 했다던데...프린스 데빗은 하시모토 신야가 아니니까.[...]


어쨌거나 현재도 주력 피니쉬 무브로 사용하고 있는 기술로 리버스로 사용하기도 하고, 또 탑로프에서 사용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배리에이션을 자랑합니다. 위력도 수직낙하 기술답게 일격필살!!! 어찌보면 임팩트가 없게 보이는 레슬러인데도 이 기술 및 여러 기술의 적절한 사용으로 이 자리를 계속 유지해오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사실 몸이 얇은 레슬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요.

탑로프에서 사용한 블러디 선데이.

덧글

  • 황보래용 2012/06/30 22:13 #

    다른 선수들의 브레인버스터보다 훨씬 위험해보입니다;;

    왠지 더더욱 직격으로 머리를 노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 크르 2012/07/01 21:16 #

    아마 팔을 잡는 부분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ㅎㅎㅎ
  • 공국진 2012/06/30 23:39 #

    여전히 일격필살의 위력이라서 더욱 존재감이 높은 것 같아^^.
  • 크르 2012/07/01 21:16 #

    요즘은 은근히 많이 나오는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베스트 오브 슈퍼 쥬니어라서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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