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자 : 멜라니 크루즈
Shimmer를 띄엄띄엄봐서 대립관계나 그런 것은 그냥 메인이나 준메인 정도 밖에 모릅니다만 어쨌거나 그냥저냥 생각없이 보는 경기들이 있는데(정신이 있을 경우는 대부분 스킵-_-;;) 이 선수의 경기는 좀 보게 되더군요. 사실 그렇게 눈에 띄이는 면은 없는데 신체적으로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오기와 깡을 보여준다고 해야 하나..어떻게든 이겨보려고 길로틴 쵸크를 필사적으로 거는 모습이라거나 슬리퍼 홀드로 바둥바둥거리는 모습을 보면 응원하고 싶어지잖아요?ㅎㅎㅎㅎ
그렇다고 경기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쨌거나 이름도 좀 외우고 하게 된 레슬러입니다. 그런 생각으로 시청하는 도중, 이 선수의 동작 중에서 꽤 특이한 동작이 있어서 이렇게 GIF로 만들고 포스팅.
...사실 축구에서 괴짜 골키퍼라는 제목으로 대충 이런 식으로 공을 막는 동영상을 봤었거든요. 그것 때문에 스콜피온 킥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그냥 가칭입니다. 레슬링 쪽에서도 이런 식으로 킥을 하는 선수는 못 본 것 같은데 모습을 보니 진짜 전갈의 꼬리같기도 하고 말이죠. 어쨌거나 그래서 그냥 이렇게 붙였다는 말. 사실 경기는 별로 재미없었어요.[..]
덧글
아마 점프해서 새우처럼 굽혀서 양 발로 막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