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니 드롭(キングコング・ニードロップ) - 마카베 토기 ▶JAPAN

접수자 : 이시이 토모히로


이 블로그에선 덧글을 남기지 않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저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지요. "너는 왜 마카베 토우기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라고 말입니다. 뭐, 여러분이 계속 블로그에서 저의 모습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경기 전반의 수준이 어떻게 저렇네 하는 수준에 대해선 그리 말할 식견이 없는 사람이라서 말입니다.


제 친구들 중에 몇몇은 너에게 어울리는 사람은 역시 존 시나 밖에 없어!!라는 악평을 날리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차마...) 뭐, 이런 이야기를 종합해본다면 저는 관객들에게 보이는 기술의 위력 등등의 설득력을 보다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저를 뭐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냥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그렇다는 이야기에요.


아주 간단합니다. 마카베 토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그가 링 밖이나 경기 후에 퍼포먼스에서 보여주는 행위가 링 안에서의 퍼포먼스를 누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분위기나 포스를 링 위로 계속해서 끌어와봤자 경기 안에서의 포스가 저를 설득시키지 못합니다. 이번에 G1 클라이막스에서 저의 생각을 바꾸기를 원하고 있습니다마는(적어도 마카베 토우기는 나중에 세대 교체가 애매해질 때의 시간끌기용은 될 수 있으니까요) 그 정도도 안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 피니쉬 무브.


....킹콩 같지가 않아요. 외형은 킹콩같을지 몰라도 풍기는 포스는 영 그런게 저에게만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일프를 안 봐서 이쪽의 대세에 못 따라가기 때문일거야. 베스트 오브 슈퍼 쥬니어도 방학이 되서야 겨우 봤는걸요. 아직 포스팅할 것들이 쌓여서 올리지는 못하고 있지만.

덧글

  • 황보래용 2012/08/13 23:03 #

    아, 정말 저 니 드랍은 너무 애매해요.[...]
  • 크르 2012/08/15 22:03 #

    동감입니다.[..]
  • 삼별초 2012/08/13 23:19 #

    철푸덕 니드랍 (...)
  • 크르 2012/08/15 22:03 #

    으허허허허헛;;
  • 공국진 2012/08/13 23:23 #

    그래도 이번 7월 1일의 신일본 & 전일본 합등 흥행 때의 시합에서는 잘해준 것 같아^^.
  • 크르 2012/08/15 22:03 #

    무브는 괜찮은데 피니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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