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치식 게도 클러치(タイチ式 外道クラッチ) - 타이치 ▶JAPAN

접수자 : 칼 앤더슨


한때는 이시카리 타이치라는 링 네임으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간단하게 '타이치'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프로레슬러의 피니쉬 무브입니다. 이 기술 역시 처음에는 타이치식 게도 클러치라는 명칭이 아니었다는데 어느샌가 이런 이름으로.[....] 뭐, 다 그렇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예전 이름에 대해서는 이 포스트 후반에 이야기하도록 하고...


게도가 쓰는 게도 클러치와 동형이라는 것은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요. 다만 여기에 하나의 무브가 추가되는데 바로 '로우 블로우'.[....] 상대방이 토킥 계열 공격을 날렸을 때 상대방의 다리를 붙잡고 그곳을 걷어찬 다음 엎어진 상대에게 바로 게도 클러치로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상대방의 그곳(..)을 노리는 공격이니만큼 들어가기만 하면 3카운트를 얻는 확률이 매우 높은 기술이지요. 다만 반칙기라서 심판에게 걸리면 뭐....실격패지요, 실격패.



본래 이름은 마키 클러치였다고 하더군요. 오자키 링 아나운서가 타이치가 이 기술로 이겼을 때 그냥 '게도 클러치!'라고 외쳤다가 옆에 있던 TAKA 미치노쿠에게 "이건 마키 클러치라고!!"라는 타박을 맞았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혹시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 해서 하는 이야기지만 타이치의 본명은 마키 타이치로입니다. 여기에서 따왔던 듯 하네요.

덧글

  • 공국진 2012/08/19 20:16 #

    타이치의 저 치사하고 쪼잔한 파이트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 크르 2012/08/26 19:51 #

    이시카리 타이지 때에는 별로 관심이 안 갔는데 지금은 제 관심을 끌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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