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낙하식 DDT(垂直落下式 DDT) - 하시모토 다이치 ▶JAPAN

접수자 : 하시모토 카즈키


파괴왕 하시모토 신야의 아들, 현재는 ZERO 1에서 뛰고 있는 하시모토 다이치의 피니쉬 무브입니다. 개인적으로 흥미가 좀 있어서 하시모토 다이치의 경기는 어떻게든 챙겨보려는 쪽이었는데 역시 체격의 차이가 너무 큰지- 아버지의 느낌을 기대하면 안되겠더라구요. 나중에 나이를 좀 더 먹고 몸을 키우는 것이 괜찮을지, 아니면 그냥 쥬니어 헤비급의 강자로 성장하는 쪽이 좋을지는- 음....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여하튼 아버지의 대표 기술을 피니쉬 무브로 사용하더군요. 그런데 역시 몸이 가늘어서 그런지 묵직함이 없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역시 좀 더 성장해봐야 알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성장중이니 혹평 역시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호평을 하기에도 좀... 덜 여물었으니 여물기만을 기대하겠습니다. 나름 한 몫을 하는 레슬러가 될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지도.


하지만 또 갑자기 성장할 수도 있으니까요.

아들이 메인이지만 아버지의 것도 여기에 추가.

덧글

  • 공국진 2013/01/05 10:00 #

    일단 헤비급 전향을 위해 몸을 불리고 있다고 하는데 잘 되기를 기대해 봐야겠어^^;;;
  • 크르 2013/01/06 09:03 #

    그래야지요. 무언가 하시모토 다이치만의 느낌이 나야 하는데..
  • 삼별초 2013/01/05 10:41 #

    아버지의 그늘이 너무커서 자신의 재능을 잃어버리지 않았음 하는데 말이지
  • 크르 2013/01/06 09:03 #

    그러게 말이에요.
  • 천공의채찍 2013/01/05 15:52 #

    아직까지는 크게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버지처럼 파괴적인 모습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니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과연 주변 사람들과 팬들이 그걸 원할지 의문이군요.
  • 끄적끄적 2013/01/06 01:19 # 삭제

    동감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아버지의 뒤를 이어 레슬러가 된다고 했을 때, 뜻은 장하지만 자칫 파괴왕 흉내를 내려들면 필패(?)라고 봤습니다만..... 아무래도 그렇게 되는 듯 하네요. ;;;
    미사와나 카네모토 같은 당대의 걸물조차 호랑이 가면의 속박에 짖눌려 몸부림쳤던 걸 생각하면, 어린 선수에게 너무 과한 업을 지우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크르 2013/01/06 09:04 #

    당장 저만 봐도 아버지의 그림자를 계속 지켜보고 있는걸요.

    각자 하기 나름이겠지만;;;
  • 우르 2013/01/05 21:50 #

    역시 시간이 흘러봐야 알 것 같습니다.
  • 크르 2013/01/06 09:04 #

    전 우선 군대를 다녀와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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