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2 sleep - KENTA ▶JAPAN

접수자 : 나카지마 카즈히코, 브라이언 다니엘슨


현재는 CM 펑크가 쓰는 기술로 더욱 유명해진(이래서 세계 1위 단쳬가 좋은 것인가...) GTS의 원조인 KENTA의 끝내기 기술입니다. 예전엔 CM 펑크가 쓸 때 박력이 없다 뭐다 하고 불만도 쏟아냈었는데, KENTA가 이 기술로 시오자키의 턱뼈를 아작내 버린 것을 생각하면 역시 안전을 위해선 그냥 그렇게 써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네, 예전보다 프로레슬링을 보는 눈이 정말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서론은 이만하고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파이어맨즈 캐리로 상대방을 들쳐업은 다음에 그대로 앞으로 던지면서 무릎을 올려 상대방의 안면을 가격하는 기술이지요. 인체의 단단한 부분을 사용하는 기술이니만큼 접수하기가 까다로운 기술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만큼 실제 위력이나 눈에 보이는 위력이나 전부 대단한 기술이기도 하지요.


옛날에 KENTA나 마루후지나 헤비급에서는 영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 했었는데, 요즘 NOAH의 위기를 보면 확실히 이 둘의 급이 예전보다도 훨씬 더 올라간 것 같긴 하네요. 마루후지는 몸을 약간 불린 것인지 아니면 살이 찐 것이 안 빠진 것인지는 그동안 프로레슬링을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만...KENTA는 몸매를 유지하면서도 헤비급을 이기기 위해 서브미션도 장착하고 하는 것을 보면 그동안의 독기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솔직히 모리시마 타케시는...자기 관리가 되는데 그냥 몸을 유지하는 것인지, 살이 쪄서 뺄 수가 없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번에 KENTA가 꼭 타이틀을 땄으면 좋겠네요. 그전에도 KENTA가 타이틀을 얻을 수 있던 기회가 있었긴 했는데, 아무래도 시오자키에게 체격에서도 밀리고 정통성에서 좀 밀린 감이 있던게 아쉬웠어요.

스승님께 리버스 버전으로. 다분히 버닝 해머를 의식한 것 아니겠습니까.

덧글

  • 삼별초 2013/01/14 19:15 #

    모리시마는 의지의 차이인듯 (…)
  • 크르 2013/01/19 19:52 #

    그렇겠죠..?
  • 천공의채찍 2013/01/14 20:11 #

    이제는 펑크가 쓰는 GTS가 더 익숙하네요 -_-;;
  • 크르 2013/01/19 19:52 #

    저도 그렇습니다. 매우 익숙해서 이게 더 ....
  • 공국진 2013/01/14 20:48 #

    모리시마는 코지마보다 팔이 얇은게 의외였어;
  • 크르 2013/01/19 19:52 #

    그 덩치에 그 정도인가요..
  • 황보래용 2013/01/15 00:10 #

    모리시마는 예전엔 장난스럽게 돼지, 돼지 했었는데 이젠 진자 돼지라[...]
  • 크르 2013/01/19 19:53 #

    살찐 이준기라는 말도 이젠..
  • 김버거 2013/01/15 00:32 #

    크아;; 원조 고투슬립은 진짜 턱뼈가 부숴질만 하군요;;
  • 크르 2013/01/19 19:53 #

    물론 펑크의 것도 잘못 맞으면 골로 갈 겁니다;;;
  • 우르 2013/01/15 12:37 #

    괜히 WWE가 좋은게 아니죠;;; 정말 이젠 펑크 버전이 더 익숙해져버렸으니;;;
  • 크르 2013/01/19 19:53 #

    그러게요. 세계 1위 단체의 위엄!!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