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자 : 데이비 리쳐즈
한때는 YAMATO도 참 좋아했었습니다. 지금도 싫어하진 않는데, 지금은 드래곤 게이트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사라져 버려서 제 안테나에 들어오지 않는 레슬러라 '예전에' 좋아했었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여하튼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는 잡고 있지만 예전같이 파격적인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옛날에 신일본 BEST of Super Junior 때도 응원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가 왠지 최전성기였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어쨌거나 옛날에는 주력 피니쉬 무브였습니다만 지금은 쓰는지도 아리송한(...) 기술입니다. 상대방을 리버스 DDT 자세로 잡은 다음에 그대로 들어올려 미치노쿠 드라이버 II의 형태로 마무리하는 기술이지요. TAKA 미치노쿠도 아마 이 기술을 '미치노쿠 드라이버 베타'라는 이름으로 사용했었구요.
지금도 잘 하고야 있겠지만 그래도 무언가 파격이 필요할 때 파격적으로 뛰쳐나오는 레슬러로 계속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의 독기와 니힐한 표정 등등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을지...
덧글
일본 프로레슬링에선 충분히 통하는 캐릭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