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더브레이커(Shoulderbreaker) - 크리스 벤와 ▶WWE

접수자 :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사건은 아직도 프로레슬링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을 겁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경우는 일반인들에게도 더욱 더 널리 알려져 있을 수 있겠지요. 아무래도 그런 인식 때문에 크리스 벤와의 GIF를 올리는 것은 지양해 왔는데- 다분히 기술을 설명하는 측면에서 올려볼까 합니다. 올린다고 저를 비판할 사람도 없고, 신고할 사람도 없지만 그냥 어느 정도 저 자신만의 규칙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린 측면에서 그 규칙의 변경점이 생기겠지만.


여하튼, 툼스톤 파일드라이버처럼 상대방과 배가 맞닿은 상태로 붙잡은 다음 무릎을 꿇어 상대방의 어깨를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의 일본 단체에서 와일드 페가수스로 활동할 때는 다이너마이트 키드의 영향 때문인지 뭔지는 잘 몰라도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썼었지만 WWE에서는 이야기가 좀 달라지지요.[...] 그런고로 툼스톤 낚시질....이라고 해야할까요.


여하튼 벤와의 경기는 작은 기술에도 힘이 넘쳐서 상당히 좋아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파워밤은 작은 기술이 아닙니다만, 정확히 말하면-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서 내리찍는 느낌 때문에 처절한 기분이 들었다 정도가 될까요. 어찌되었건 아쉬운 선수입니다. 이런 선수들을 볼 때마다 약물에 대한 생각이 계속 들면서- 아무래도 스케쥴 조정이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덧글

  • 공국진 2013/01/19 20:45 #

    숄더 브레이커도 이젠 엄청 드문 기술이 된 것 같아;
  • 크르 2013/01/21 18:35 #

    요즘은 거의 안 나오죠??ㅎㅎㅎ
  • 황보래용 2013/01/19 20:54 #

    정말 이 선수의 마무리가 그렇게 될 줄은.. 아무도 상상치 못 했을 거에요.
  • 크르 2013/01/21 18:35 #

    누가 상상할 수 있었겠습니까.
  • 콜드 2013/01/19 21:58 #

    저 둘의 죽음은 전혀 예상못했습죠 ㅜㅜ
  • 크르 2013/01/21 18:36 #

    갑작스러웠지요. 너무.
  • 삼별초 2013/01/20 07:55 #

    그러고보니 파워밤 보기가 쉽지 않았구나
  • 크르 2013/01/21 18:36 #

    아무래도...
  • 천공의채찍 2013/01/20 16:03 #

    에디의 접수도 오버하는 느낌 없이 적절하군요.
    최고수들끼리 합을 맞추면 저렇게 되는구나 싶습니다.
  • 크르 2013/01/21 18:36 #

    저런 모습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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